경찰, 학생 야간학습 보호

2010. 7. 19. 22:58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밤10시 야간학습을 마치고 하교하는 학생들을 의정부 경찰이 보호하며 안내하고 있다.

 

최근 학교의 감춰졌던 여러가지 문제가 사회로 하나씩 표출되고 있다.

 

우리나라 교원 월급은 세계1위 이다. 그러나 학생보호 문제는 후진국 수준보다 못하며, 선진국 사례를 거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국민이 낸 세금으로 월급받는 공무원 이라는 것을 잠시 망각하는 담당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학교폭력이 이미 심각한 수준을 넘었지만 체벌규정 하나없이, 불량 학생들에게 지도해야할 교사가 오히려 불리한 면에 직면하고 있는 현실이다.

 

성폭력범들이 마치 정글에서 먹이 사냥하듯 교사와 관련 학교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무 저항력이 없는 아동 소녀들을 끌고 나간다.아무도 제지하지 않는다.

 

사건이 날때마다 일회성에 가까운 대책들로 시간이 흐르기를 기다린다.

책임자와  담당들의 이성부족이다. 

 

그런 가운데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야간학습을 마치고 나오는 학생들을 보호하며 안내하고 있다.

위득량 서장 취임 이후 거리에 경찰의 순찰이 많았졌다.

의정부 시민으로서 작은 감동이 일어나고 있어서 글을 올린다.

 

의정부 경찰의 진화는 계속될 것인가...

 

2010년 7월 19일

정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