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 26일부터 햇살론…10%대 서민대출

2010. 7. 24. 09:31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저축銀, 26일부터 햇살론…10%대 서민대출

저축은행들이 오는 26일부터 일제히 햇살론(보증부대출) 상품을 내놓는다.

23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105개 저축은행은 모두 전산구축을 완료, 소비자들이 햇살론 서비스를 10분 안에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26일부터 각 저축은행 사이트에 연결된 한국신용정보와 한국신용평가의 신용평가시스템을 통해 직접 신용등급을 조회 후 심사를 통해 햇살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햇살론은 금리 10%대의 서민대출상품으로 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하여 취급하는 대출이다.

대출대상은 3개월 이상 계속 근무자 중 개인신용등급 6등급이하이거나 연간 2000만원 이하인 근로소득자, 그리고 소기업 소상공인인 개인기업 중 개인신용등급 6등급이하이거나 연간소득 2000만원 이하인 자영업자이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행장 유문철, www.hsb.co.kr)은 이날 26일부터 전 영업점에서 햇살론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햇살론 시행으로 당행의 행훈인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금융을 실천하고자 한다” 며 “추가적으로 고객을 위한 격이 다른 금융서비스를 적극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출신청시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소득관련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야 한다. 대출한도는 근로소득자 400만~1000만원, 자영업자는 400만~2000만원 (창업자금의 경우 5000만원 이하)이며 대출금리는 13.1% 이내대출기간은 5년이내에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이다. 대출금리와 대출한도는 신용도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이내대출기간은 5년이내에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