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사재 기부’ 통큰 가족들

2010. 10. 6. 09:24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500억 사재 기부’ 통큰 가족들

뉴스엔 | 입력 2010.10.05 18:23

 

[뉴스엔 안성후 기자]

원로배우 신영균이 영화와 문화예술계 발전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사재 '명보극장(명보아트홀)과 국내 최초, 최대의 영화 박물관인 제주 신영영화박물관'기증 관련 기자회견을 5일 오후 5시 서울 충무로 명보극장에서 열었다.

지난 1966년 한국배우협회 회장을 역임한 신영균은 영화배우이자 정치인으로 1987년 국민훈장 동백상을 수여받았었다. '빨간 마후라',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등에 출연한 신영균은 2007년 제44회 대종상영화제 영화발전공로상, 2008년 제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안성후 jumpingsh@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