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18. 10:30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시험 5분전 시험생의 결연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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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82개 시험지구, 1천206개 시험장에서 교육청 감독관과 해당학교 교사와 경찰의 보호아래 오전 8시 40분 부터 시작에 들어갔다.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원서 접수자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3만4천393명 늘어난 71만2천227명이다.
이번 수능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예고한대로 EBS 교재와 연계한 문항이 70% 안팎에서 출제됐다.
연계방법은 EBS 교재에서 나온 문항의 아이디어를 활용하거나 지문·자료·문제 상황 등을 그대로 출제하는 방법, 문항을 변형하거나 재구성하는 방법 등이다.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도착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이날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시 지역과 시험장이 설치된 군 지역의 관공서·기업체 출근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졌다.
또 수도권 전철과 지하철은 러시아워 운행시간이 오전 6~10시로 평소보다 2시간 늘어나고 운행 횟수도 35회 증편됐다.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전 8시40분부터 53분까지 13분간, 오후 1시10분부터 30분까지 20분간은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되며 버스, 열차 등은 시험장 주변에서 서행 운행하고 가급적 경적도 울리지 말아야 한다.
수능성적은 다음달 8일까지 수험생에게 개별 통보되고 이를 토대로 수시 합격자 발표는 대학별로 12월12일까지 이뤄진다.
정시모집은 다음달 17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며 12월27일부터 모집군별로 전형에 들어가 내년 1월 말까지 대학별로 실시된다.
수능 출제·채점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시험이 끝난 직후부터 오는 22일까지 5일간 홈페이지(www.kice.re.kr)를 통해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는다.
한편 다른 년도에 비해 수능생을 위해 합격을 기원하는 후배나 선배들의 모습이 많이 사라졌다.
2010년 11월 18일
정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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