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가축시장이 폐쇄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30일 "12월 1일 기준으로 전국 가축시장 84곳 중 제주도 2곳을 제외한 82곳 가축시장을 모두 폐쇄 조치한다"며 "구제역이 안정될 때까지는 계속 가축시장을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는 경북 영양군 일원면 도계리 소재 농장의 한우 29두에서 콧등에 물집이 잡히는 증상이 발견돼 구제역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결과는 1일 오전 중 나올 예정이다.
지난 29일과 30일 경북 안동의 돼지 사육농가 2곳과 한우농가 1곳에서 각각 구제역이 발생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또다시 인근인 경북 지역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경북도에 비상이 걸렸다.
구제역 타격, 제주도외 전국 가축시장 폐쇄
2010. 12. 1. 09:09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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