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한파와 겨울등산!

2011. 1. 16. 19:56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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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베리아 한파와 등산

서울 10년 부산은 96년만에 최저기온을 기록하며 휴일 혹한이 전국을 덮쳤다.

올 겨울 가장 낮고 강한 바람을 동반한 동장군은 체감온도가 30도까지 내려가게 만들었다.

그러나 예상외로 산속은 따뜻했다.

물론 땅속까지 얼어붙어 물소리는 잠적했다.

바람소리와 고요함뿐이다.

강한 찬공기는 또다른 산소를 만들어낸다.

살아남기 위해 뿜어대는 나무들의 공기냄새다.

그 공기는 투명한 정신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자연이 영원히 존재하는건 햇빛이 있기 때문이다.

북한산의 비정규 등산로인 샛길 등산은 강추위와 함께 매우 유익한 등산 이었다.

참고:필자가 등산한 샛길은 최근 북한산이 정식 개방한 샛길입니다.

 

참고: 혹한의 등산 법

1.반드시 내복을 착용한다.

(골절 예방과 피부와 닿으므로 체온을 유지시킨다)

2.등산 1시간전에 충분한 음식을 적당량 섭취한다.

(사고시 장시간 체온 유지을 위한 필수이다)

3.가능한 쉬지 않고 계속 이동하거나 움직인다.

(등산에서 육체의 한계를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

4.물을 평소 등산보다 많이 섭취한다.

(느끼지 못하더라도 체력이 두배이상 소모된다)

5.가능한 5시간 이상 등산하지 않는다.

(조건에 따라 다름)

6.등산 후 피곤하지 않더라도 반드시 온수샤워와 휴식한다.

(강추위로 인해 감각상실로 피곤 못느낌)

 

2011년 1월 16일

정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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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내려오소서(Veni Sancte Spiritus) - 포도나무 찬미 선교단

성령 내려오소서 *4
베니 쌍떼 스피리뚜스 *4
성령 내려오소서 *6


가사 출처 : Daum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