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평 매장서 ‘봉지’ 갈비탕 팔아… 月1억2천 `대박`
2011. 1. 20. 17:32ㆍ세계 아이디어 상품
2평 매장서 ‘봉지’ 갈비탕 팔아… 月1억2천 `대박` | |
기사입력 2011.01.19 17:25:13 | 최종수정 2011.01.20 16:39:28 |
고스라니에서 판매하는 왕갈비탕
2평 남짓한 매장에서 ‘봉지’ 갈비탕을 판매해 하루 400~5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점포가 있어 눈길을 끈다.
매장에서 먹는 메뉴를 고스란히 고객들의 집으로 가져가 맛 볼 수 있도록 테이크아웃 상품을 선보이면서부터다.
프랜차이즈 ‘하누소’ 창동본점은 지난해 10월부터 한식 테이크아웃 코너를 운영하며 매출이 급증했다.
커피나 간단한 패스트푸드만 테이크아웃 하던 고객들은 갈비탕과 불고기를 테이크아웃 한다는 것에 생소했지만 반응이 뜨거웠다.
테이크아웃 제품의 인기가 치솟자 매장은 고객들로 붐벼 혼잡한 상황이 연출되기 일쑤였다.
‘하누소’ 창동본점은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테이크아웃 매장을 따로 앞에다 냈다.
주로 식사 시간에만 이루어졌던 테이크아웃 제품 판매는 2평 매장을 열며 근처를 지나가던 사람, 매장 내에서 혼자 식사하기 부담스러웠던 1인 고객들까지 모두 끌어들였다.
고객 접근성이 높아지자 판매율은 2배 이상 증가해 월 매출 1억원을 넘겼다.
매장에서 먹는 메뉴를 고스란히 고객들의 집으로 가져가 맛 볼 수 있도록 테이크아웃 상품을 선보이면서부터다.
프랜차이즈 ‘하누소’ 창동본점은 지난해 10월부터 한식 테이크아웃 코너를 운영하며 매출이 급증했다.
커피나 간단한 패스트푸드만 테이크아웃 하던 고객들은 갈비탕과 불고기를 테이크아웃 한다는 것에 생소했지만 반응이 뜨거웠다.
테이크아웃 제품의 인기가 치솟자 매장은 고객들로 붐벼 혼잡한 상황이 연출되기 일쑤였다.
‘하누소’ 창동본점은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테이크아웃 매장을 따로 앞에다 냈다.
주로 식사 시간에만 이루어졌던 테이크아웃 제품 판매는 2평 매장을 열며 근처를 지나가던 사람, 매장 내에서 혼자 식사하기 부담스러웠던 1인 고객들까지 모두 끌어들였다.
고객 접근성이 높아지자 판매율은 2배 이상 증가해 월 매출 1억원을 넘겼다.
고스라니 1호점 길음뉴타운점
이를 바탕으로 ‘하누소’는 지난 14일 탕 포장전문 프랜차이즈 ‘고스라니’ 1호점을 길음뉴타운에 론칭했다. 매장은 15평 규모로 식사와 테이크아웃을 함께 할 수 있게 했다.
론칭한지 일주일이 지나지 않은 19일 현재 하루 매출 200만원을 꾸준히 넘기고 있다.
‘고스라니’ 길음뉴타운점 장진경 대표는 “주부나 직장인들이 주로 이용한다”며 “매장에서 먹던 것과 똑같은 제품을 급속 냉동한 완제품이다.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5분만 끓이면 되는 편리함 때문에 많이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
빠른 속도로 매출이 늘어나는 덕에 예비 창업자들의 문의도 잇따른다.
‘하누소 푸드 시스템’의 송두현 팀장은 “5~7평 매장의 경우 창업비용은 3천만원 정도며 별도의 조리시설이 필요하지 않아 소규모 점포로도 창업이 가능하다”며 “포장 제품이기 때문에 인건비가 덜 들어 수익구조가 탄탄한 것이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김윤경 기자]
론칭한지 일주일이 지나지 않은 19일 현재 하루 매출 200만원을 꾸준히 넘기고 있다.
‘고스라니’ 길음뉴타운점 장진경 대표는 “주부나 직장인들이 주로 이용한다”며 “매장에서 먹던 것과 똑같은 제품을 급속 냉동한 완제품이다.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5분만 끓이면 되는 편리함 때문에 많이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
빠른 속도로 매출이 늘어나는 덕에 예비 창업자들의 문의도 잇따른다.
‘하누소 푸드 시스템’의 송두현 팀장은 “5~7평 매장의 경우 창업비용은 3천만원 정도며 별도의 조리시설이 필요하지 않아 소규모 점포로도 창업이 가능하다”며 “포장 제품이기 때문에 인건비가 덜 들어 수익구조가 탄탄한 것이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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