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한국, 글로벌 FTA 총괄허브로 부상 중"

2011. 4. 13. 08:48C.E.O 경영 자료

최중경 "한국, 글로벌 FTA 총괄허브로 부상 중"
[뉴시스] 2011년 04월 13일(수) 오전 06:03   가| 이메일| 프린트
【서울=뉴시스】박성규 기자 =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13일 "한국이 글로벌 FTA 총괄허브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최 장관은 이날 주한유럽상공회의소(EUCCK) 오찬간담회에서 "한국은 EU, 미국 및 아세안과 성공적으로 FTA를 합의했을뿐 아니라 향후 중국, 일본 등과의 FTA도 적극 추진하고 있어 FTA 글로벌 허브로서의 위상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국은 우수한 제조업·IT·R&D 등을 글로벌 FTA 네트워크와 결합시킨 유일한 나라다"며 "이를 기반으로 산업협력, 투자환경 개선, 연구역량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EU가 세계 경제에 대한 위상을 확대해 나감에 있어 한국이 핵심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스마트그리드 등의 분야에서 한국과 EU가 장기적 파트너십을 형성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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