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향적이라야 더 행복하다
2011. 5. 9. 18:34ㆍ지구촌 소식
외향적이라야 더 행복하다
국민일보 | 입력 2011.05.09 13:28
[쿠키 건강] 외향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 다른 성격의 사람들보다 평소 더 행복해한다고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 심리학과 라이언 하웰(Ryan Howell) 교수가 Personality and Individual Differences에 발표했다.
교수는 750명 이상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그들의 성격과 삶의 만족도, 과거 좋고 나쁜 기억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외향적인 성격, 신경질적인 성격, 개방적인 성격, 꼼꼼한 성격, 쾌활한 성격의 5가지 경향으로 나누고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외향적인 성격이 강할수록 과거의 좋은 기억을 주로 회상했으며, 나쁜 기억의 회상은 미미했고, 삶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난 반면, 신경질적인 성격일수록 50% 이상이 부정적인 과거를 더 많이 기억했으며, 스스로의 삶의 만족도도 낮게 나타났다.
하웰 교수는 "사람의 성격을 쉽게 바꿀수는 없지만 행복한 추억을 되새기거나 과거 괴로웠던 일들도 행복하게 재구성한다면 생활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사람에게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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