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고 싶다고? 바다 위에 답이 있다
2011. 7. 3. 12:26ㆍC.E.O 경영 자료
살아남고 싶다고? 바다 위에 답이 있다
<박영숙의 미래뉴스>지구온난화 해수면상승대비, 각국 해상도시 ´붐´
해양연구에 전념해 미래발전 모델로 성공시키는 나라가 21세기 강국
해양연구에 전념해 미래발전 모델로 성공시키는 나라가 21세기 강국
박영숙 유엔미래포럼대표 (2011.07.03 09:44:25)
지구탄생이래 최초로 탄생한 단세포 생명체가 알지 미세조류이다. 인간이 탄생한 곳도 그러므로 바다 또는 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은 지구온난화 기후변화로 다시금 물과 가까이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처해졌다.
그래서 미래학자 짐 데이토는 "물을 환영하자"(Let´s welcome the water)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그는 바다위에 부상하는 도시는 교통 혼잡을 막아주고 이 빌딩과 저 빌딩을 배로 순식간에 이동하는 새로운 산업이 부상할 것이라고 본다. 이탈리아의 베니스를 보아도 인간은 적응의 동물임을 알 수 있다.
인간이 다시 물 또는 바다를 환영한다는 의미에서 인간은 원점으로 되돌아 가야한다고 한다(Back to the origins: life came from the seashore). 모든 대륙은 이제 인간에 의해 점령당했고 모두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다. 해양문명이 대륙문명보다 먼저 탄생하였지만 인간이 대륙을 발전시키면서 자원을 남용하게 되어 기후변화의 재앙이 닥치게 되었다.
그래서 인간은 다시금 바다, 물, 자연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필요로 하는 시점이다. 바다를 어떻게 활용하는가. 바다에 인간이 어떤 형태로 살 수 있을 것인가? 바다에서 어떤 식량을 구해오고 어떤 물고기들을 대량생산할 수 있으며 특히 바다위에 떠 있는 릴리패드(Lilypad) 같은 새로운 형태의 기후난민수용소 즉 해상도시(floating city)를 만들어야 하는 시점에 와있다. 그리고 바다를 연구하고 바다에서 무엇을 생산할 수 있을까에 대한 연구가 21세기에 투자의 가장 큰 분야가 될 수 있다.
인류는 지난 20세기에 걸쳐 끊임없이 바다를 향해 이동하였고, 바다를 항해하여 대륙을 발견하였고 바다 즉 해변가 연안으로부터 집성촌을 지어서 점차 내륙을 점령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해변은 이제 혼잡하고 오염되었다. 하지만 내륙은 더욱더 복잡하고 교통 혼잡에 대기오염 등 문제가 한둘이 아니다. 여기에 인간은 더디어 자연에 순응하여 원래의 자리로 되돌아가서 거주지를 바다에 건설하건, 물위에 부상하는 대형 구조물을 건설하기에 이르렀다. 미래사회는 땅이 부족하여 대형 공항등 대규모 구조물을 바다위에다 짓게 된다.
중요한 플랫폼, 즉 거대한 공항을 예로 보면 이미 일본의 오사카 베이에 거대한 구조물이 들어서며, 릴리패드라는 개념의 바다 위를 떠다니는 EU의 난민구조물이 건설되고 있는 시점이다. 두바이등이 섬을 만들고 그 위에 떠다니는 도시 릴리패드를 만들어 한 구조물 즉 거대한 부상 도시에 기후난민 5만 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 두바이의 인공 야자수 섬처럼 다른 국가들도 해양 부상 도시를 생각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워터 빌딩을 생각하고 있고, 피살리아라는 바다 위를 떠다니는 도시를 짓겠다는 나라들도 있다. 러시아도 부상도시에서 식량부족을 메울 준비를 하고 있는 등 많은 나라가 물을 두려워만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물 또는 해양을 활용하려는 연구가 진행 중이다.
21세기에 예상되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면 상승은 점점 더 심각해져서 높게는 80미터까지 해수면 상승을 예측하는 과학자들도 있다. 가장 먼저 해수면 상승으로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나라들이 있는데, 남태평양의 섬들 특히 투발루는 현재도 해수면상승이 진행 중이어서 이들 중 수만 명이 뉴질랜드로 이민을 간 경우가 이미 발행하였다.
가라앉는 국가들은 네덜란드, 방글라데시, 베트남, 루이지애나와 플로리다와 산호 제도들이 있다. 도시로서는 뉴올리언스, 뉴욕 맨해턴도 가라앉고, 샌프란시스코도 플로리다도 안전한 곳이라곤 없다. 대만은 2007년에 해수면상승에 대한 연구를 IPCC(유엔국가간기후변화협약)에 맡겨 조사한 결과 2030년에 서해안의 18% 정도가 가라앉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류는 이제 물을 환영하는 정책과 장기적인 인프라 구축을 시작하여야 한다. 즉 해변의 주택건설이나 대규모 집합장소를 피하고 해변의 건물은 5층 이상부터 인간의 거주지 혹은 사무실로 짓는 등 다양한 과학적인 예측을 통해 물의 습격에 대비해야한다.
바닷가 제방을 건설할 때는 더 높이 건설해야하는데, 이번 일본의 쓰나미에 일본 원전이 물에 잠기면서 원자력발전소에 전력이 끊겨 재앙이 불어 닥쳤다. 미래에 상승할 해수면 상승의 속도나 높이를 연구해야할 시점에 왔다. 특히, 발전시설은 바닷가에서 떨어진 곳에다 건설하는 것도 중요한 사안이 되었다.
각국은 이제 수만 명 혹은 수백만 명이 떠다니는 도시를 구축, 기후난민으로 피난을 가야하는 시설등도 지금부터 연구하고 예산을 마련하는 노력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바다위에 더 있는 건물에서 산업화를 할 수도 있고, 특히 관광명소를 만들 수도 있다. 내륙의 토지보다 저렴하게 집을 지을 수도 있고 농사를 지을 수도 있는 빌딩구조가 적당하리라 본다. MIT 해양공학교수 프랭클 박사는 이미 여기에 관해 많은 연구를 진행 중이다.
그러므로 공과대학에서는 새로운 전공자를 양성해야한다.
1) 태양광 태양열, 조력 풍력에너지개발
2) 현대식 첨단기술을 이용한 양식업,
3) 수경농업(hyonic agriculture)과 해수농업(sea agriculture)
4) 바닷물을 마시는 물로 바꾸는 담수화 (desalination)
5) 해양에서 가능한 위성통신 (satellite communications)
6) 청정해양 유지 보존 기술
해양개발은 바다를 오염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한다. 생태계 복원, 생태계를 파괴하는 그 어떤 종의 침입을 막고, 필요하다면 다양한 법제정으로 미리 미리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야한다.
한 국가에서 수만 수백만이 좁은 바다위에 떠다니는 부상도시에서 사는 경우에 바다로부터 에너지원 식량자원을 구하게 되여 국가로서는 아주 훌륭한 미래발전 모델이 될 수 있고 관광을 업으로 하는 산업들을 강력하게 지원할 수가 있게 된다.
이러한 해양 도시는 또 다른 목적에 이용될 수도 있다. 수상 스포츠, 수상스키, 해양산업 발달, 고급 해양자원 연구 및 산업기술센타, 해양과학공원으로 활용될 수가 있으며, 육지에서 없는 어류농장, 수중재배 등등 다양한 새로운 산업을 개발하고, 우주인이 먹는 스피룰리나 즉 미세조류로 단백질 65%인 고급 기능식품을 만들 수가 있고 나사 조나단 트렌트박사가 주장하고 있는 바다에서 미세조류를 활용한 바이오연료를 생산하여 화석연료 대안을 마련할 수가 있으며, 특히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
해양 서식지, 높은 고급 품질의 식량을 제공할 수가 있다. 교통 혼잡이 사라지고, 안전하고 미네랄이 많이 함유된 물 공급, 손쉬운 폐기물 처리방법 등이 내륙보다 훨씬 값싸고 단순한 노력으로 이뤄질 수가 있다.
육지에 땅이 부족하여 일본의 경우는 땅값의 절반가격으로 수중에서의 주택지를 건설할 수 있다. 해안선 가까이에서는 또 다른 다양한 서비스 산업이 부상할 수도 있다. 해양에 떠다니는 부상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 간의 소통이 원활해지며 공동체라는 개념이 확실해지며, 육지와는 네트워크산업이 발전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고, 지구의 73%이상 되는 바닷물을 이용한 수많은 신산업이 개발되어 지속가능한 그린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국가의 미래를 해양에서 찾을 수가 있는데, 이는 기후변화로 오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방법이다.
글/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
그래서 미래학자 짐 데이토는 "물을 환영하자"(Let´s welcome the water)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그는 바다위에 부상하는 도시는 교통 혼잡을 막아주고 이 빌딩과 저 빌딩을 배로 순식간에 이동하는 새로운 산업이 부상할 것이라고 본다. 이탈리아의 베니스를 보아도 인간은 적응의 동물임을 알 수 있다.
인간이 다시 물 또는 바다를 환영한다는 의미에서 인간은 원점으로 되돌아 가야한다고 한다(Back to the origins: life came from the seashore). 모든 대륙은 이제 인간에 의해 점령당했고 모두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다. 해양문명이 대륙문명보다 먼저 탄생하였지만 인간이 대륙을 발전시키면서 자원을 남용하게 되어 기후변화의 재앙이 닥치게 되었다.
그래서 인간은 다시금 바다, 물, 자연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필요로 하는 시점이다. 바다를 어떻게 활용하는가. 바다에 인간이 어떤 형태로 살 수 있을 것인가? 바다에서 어떤 식량을 구해오고 어떤 물고기들을 대량생산할 수 있으며 특히 바다위에 떠 있는 릴리패드(Lilypad) 같은 새로운 형태의 기후난민수용소 즉 해상도시(floating city)를 만들어야 하는 시점에 와있다. 그리고 바다를 연구하고 바다에서 무엇을 생산할 수 있을까에 대한 연구가 21세기에 투자의 가장 큰 분야가 될 수 있다.
인류는 지난 20세기에 걸쳐 끊임없이 바다를 향해 이동하였고, 바다를 항해하여 대륙을 발견하였고 바다 즉 해변가 연안으로부터 집성촌을 지어서 점차 내륙을 점령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해변은 이제 혼잡하고 오염되었다. 하지만 내륙은 더욱더 복잡하고 교통 혼잡에 대기오염 등 문제가 한둘이 아니다. 여기에 인간은 더디어 자연에 순응하여 원래의 자리로 되돌아가서 거주지를 바다에 건설하건, 물위에 부상하는 대형 구조물을 건설하기에 이르렀다. 미래사회는 땅이 부족하여 대형 공항등 대규모 구조물을 바다위에다 짓게 된다.
중요한 플랫폼, 즉 거대한 공항을 예로 보면 이미 일본의 오사카 베이에 거대한 구조물이 들어서며, 릴리패드라는 개념의 바다 위를 떠다니는 EU의 난민구조물이 건설되고 있는 시점이다. 두바이등이 섬을 만들고 그 위에 떠다니는 도시 릴리패드를 만들어 한 구조물 즉 거대한 부상 도시에 기후난민 5만 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 두바이의 인공 야자수 섬처럼 다른 국가들도 해양 부상 도시를 생각하고 있다.
◇ 바다위에 떠있는 릴리패드 형태의 해안도시 조감도. 인터넷 화면 캡처. |
인도에서는 워터 빌딩을 생각하고 있고, 피살리아라는 바다 위를 떠다니는 도시를 짓겠다는 나라들도 있다. 러시아도 부상도시에서 식량부족을 메울 준비를 하고 있는 등 많은 나라가 물을 두려워만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물 또는 해양을 활용하려는 연구가 진행 중이다.
21세기에 예상되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면 상승은 점점 더 심각해져서 높게는 80미터까지 해수면 상승을 예측하는 과학자들도 있다. 가장 먼저 해수면 상승으로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나라들이 있는데, 남태평양의 섬들 특히 투발루는 현재도 해수면상승이 진행 중이어서 이들 중 수만 명이 뉴질랜드로 이민을 간 경우가 이미 발행하였다.
가라앉는 국가들은 네덜란드, 방글라데시, 베트남, 루이지애나와 플로리다와 산호 제도들이 있다. 도시로서는 뉴올리언스, 뉴욕 맨해턴도 가라앉고, 샌프란시스코도 플로리다도 안전한 곳이라곤 없다. 대만은 2007년에 해수면상승에 대한 연구를 IPCC(유엔국가간기후변화협약)에 맡겨 조사한 결과 2030년에 서해안의 18% 정도가 가라앉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류는 이제 물을 환영하는 정책과 장기적인 인프라 구축을 시작하여야 한다. 즉 해변의 주택건설이나 대규모 집합장소를 피하고 해변의 건물은 5층 이상부터 인간의 거주지 혹은 사무실로 짓는 등 다양한 과학적인 예측을 통해 물의 습격에 대비해야한다.
바닷가 제방을 건설할 때는 더 높이 건설해야하는데, 이번 일본의 쓰나미에 일본 원전이 물에 잠기면서 원자력발전소에 전력이 끊겨 재앙이 불어 닥쳤다. 미래에 상승할 해수면 상승의 속도나 높이를 연구해야할 시점에 왔다. 특히, 발전시설은 바닷가에서 떨어진 곳에다 건설하는 것도 중요한 사안이 되었다.
각국은 이제 수만 명 혹은 수백만 명이 떠다니는 도시를 구축, 기후난민으로 피난을 가야하는 시설등도 지금부터 연구하고 예산을 마련하는 노력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바다위에 더 있는 건물에서 산업화를 할 수도 있고, 특히 관광명소를 만들 수도 있다. 내륙의 토지보다 저렴하게 집을 지을 수도 있고 농사를 지을 수도 있는 빌딩구조가 적당하리라 본다. MIT 해양공학교수 프랭클 박사는 이미 여기에 관해 많은 연구를 진행 중이다.
그러므로 공과대학에서는 새로운 전공자를 양성해야한다.
1) 태양광 태양열, 조력 풍력에너지개발
2) 현대식 첨단기술을 이용한 양식업,
3) 수경농업(hyonic agriculture)과 해수농업(sea agriculture)
4) 바닷물을 마시는 물로 바꾸는 담수화 (desalination)
5) 해양에서 가능한 위성통신 (satellite communications)
6) 청정해양 유지 보존 기술
해양개발은 바다를 오염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한다. 생태계 복원, 생태계를 파괴하는 그 어떤 종의 침입을 막고, 필요하다면 다양한 법제정으로 미리 미리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야한다.
한 국가에서 수만 수백만이 좁은 바다위에 떠다니는 부상도시에서 사는 경우에 바다로부터 에너지원 식량자원을 구하게 되여 국가로서는 아주 훌륭한 미래발전 모델이 될 수 있고 관광을 업으로 하는 산업들을 강력하게 지원할 수가 있게 된다.
이러한 해양 도시는 또 다른 목적에 이용될 수도 있다. 수상 스포츠, 수상스키, 해양산업 발달, 고급 해양자원 연구 및 산업기술센타, 해양과학공원으로 활용될 수가 있으며, 육지에서 없는 어류농장, 수중재배 등등 다양한 새로운 산업을 개발하고, 우주인이 먹는 스피룰리나 즉 미세조류로 단백질 65%인 고급 기능식품을 만들 수가 있고 나사 조나단 트렌트박사가 주장하고 있는 바다에서 미세조류를 활용한 바이오연료를 생산하여 화석연료 대안을 마련할 수가 있으며, 특히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
해양 서식지, 높은 고급 품질의 식량을 제공할 수가 있다. 교통 혼잡이 사라지고, 안전하고 미네랄이 많이 함유된 물 공급, 손쉬운 폐기물 처리방법 등이 내륙보다 훨씬 값싸고 단순한 노력으로 이뤄질 수가 있다.
육지에 땅이 부족하여 일본의 경우는 땅값의 절반가격으로 수중에서의 주택지를 건설할 수 있다. 해안선 가까이에서는 또 다른 다양한 서비스 산업이 부상할 수도 있다. 해양에 떠다니는 부상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 간의 소통이 원활해지며 공동체라는 개념이 확실해지며, 육지와는 네트워크산업이 발전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고, 지구의 73%이상 되는 바닷물을 이용한 수많은 신산업이 개발되어 지속가능한 그린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국가의 미래를 해양에서 찾을 수가 있는데, 이는 기후변화로 오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방법이다.
글/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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