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바오, 세계경제 혼란 장기화 예상

2011. 11. 20. 12:23지구촌 소식

원자바오, 세계경제 혼란 장기화 예상

 
 
(서울=뉴스1 여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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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3 회담'에 참석하고 있는 원자바오 중국 총리 AFP News1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세계 경제의 혼란이 앞으로 상당 기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AFP통신이 18일보도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고 있는 '아세안+3 회담'에 참석하고 있는 원 총리는 "세계는 심각하고 복잡한 변화를 맞고 있다. 세계 금융위기가 시작된지 4년째지만 아직까지 낙관적인 전망을 기대할 수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세계 최대인 3조2000억달러의 외환보유고를 자랑하고 있는 중국은 유로존 위기의 구원자 역할이 기대됐지만 아직은 이에 대한 확실한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아세안의 최대 무역상대국인 중국은 올해 아세안과3500만달러 이상의무역거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