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대선 출마 선언

 

김문수, 대선 출마. 운명 순응 하겠다.

국민! 생업에 전념할수 있도록 하는 대통령 돼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조만간 대선 출사표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0일 저녁 핵심 참모들과 회의를 갖고 다음달 15일 열리는 새누리당 전당대회 전에 대선 출사표를 던지기로 결정했다고 측근인 차명진 의원이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CBS 보도에 따르면 차명진 의원은 21일 김 지사가 새누리당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하기로 했으며, 출마선언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대선 출마 선언과 동시에 도지사직도 사퇴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참모회의 뒤 친이계 좌장인 이재오 의원을 만나 '완전국민경선 방식' 도입을 촉구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정몽준 전 대표도 이르면 다음 주말쯤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일찌감치 대선 후보 예비후보로도 등록할 예정이다. 정 전 대표는 이 의원과도 이틀 전 만나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모두 박근혜 대세론의 위험성과 수도권 표확장성 문제를 거론하며 자신의 출마 이유를 밝히고 있다.

 

2012년 4월 21일

정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