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29. 11:52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5년 후 대선 재도전, 국민이 결정" [앵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이번 대선에서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를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5년 후 대선 재도전 여부에 대해서도 의지를 보였습니다.
보도에 윤종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재차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지원의사를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사전 녹음된 추석특집 대담프로그램에 출연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를 돕겠냐는 질문에 당인으로서 당연히 도와야한다면서도, '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라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새누리당은 김 지사에게 중앙선대위 의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대해 김 지사는 선관위의 유권 해석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문수 지사입니다.
(인터뷰)"당에서는 선대위 의장을 맡아달라고 하는데, 제가 선관위에서 해석을 받아서 가능하다고 하면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선거법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5년 후 대권에 다시 도전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그럴 의사는 있지만, 결국 결정은 국민이 하는 것 아니겠냐고 답했습니다.
(인터뷰) "정치를 하는 사람이 대통령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은 다 있겠는데...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만 결국 결정은 국민이 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도정에 복귀한 뒤 정중동 행보를 보이고 있는 김문수 지사.
선관위의 유권해석 여부에 따라 대선 참여의 폭과 범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문수 지사가 출연한 추석 특집 시사21은 내일 오후 6시에 방송됩니다.
경기방송 윤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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