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원 빚 갚으려고 시작한 쇼핑몰 6개월만에…
2012. 12. 9. 11:05ㆍ분야별 성공 스토리
한국경제
'17세 쇼핑몰 사장' 김수경의 양의 감동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VJ 특공대'에 출연한 김수경 양은 가족들을 위해 학업을 포기하고 온라인 쇼핑몰 사업에 나서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경 양은 중학교 3학년 때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20억 원이라는 빚을 떠앉게 되자 학교를 자퇴하고 올 초 2월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시작, 10대의 뛰어난 감각과 당찬 모습으로 6개월 만에 1억 매출을 달성했다.
김수경 양은 방송 직후 자신의 미니홈페이지에 "불경기임에도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출연했다"며 "저 같은 보잘 것 없는 나약한 사람도 할 수 있다는 걸로 힘을 실어드리고 싶었다.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모두 감사드린다. 열심히 더 겸손하게 일 하겠다"고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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