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반전세 월세자금도 은행 대출
2013. 2. 5. 21:39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3월부터 반전세 월세자금도 은행 대출
YTN 입력 2013.02.05 17:10[앵커멘트]
은행 금리가 낮아지면서 요즘 집주인들은 전세 보증금에다 월세를 받는 반전세를 선호합니다.
그런데 이 월세 부담도 만만치 않아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들은 제2금융권에서 높은 이자를 물면서 대출을 받기도 하는데, 다음 달부터 은행에서도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만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세 보증금에다 월세를 추가로 내는 이른바 '반전세 가구'는 지난 2005년 228만 가구에서 2010년 298만 가구로 늘었습니다.
신용도가 낮은 사람은 이 월세를 내려고 연 15%에서 24%나 되는 고금리 대출을 이용했다가 대출금 상환에 애를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다음 달부터는 신용등급 8등급까지도 연 5%에서 6%의 낮은 금리로 월세를 대출받을 수 있게 됩니다.
세입자가 서울보증보험과 협약을 맺은 신한은행에 대출 신청을 하면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해주는데, 여기서 집주인에게 매달 월세가 송금됩니다.
세입자는 임대차 기간에라도 대출금을 갚고, 마이너스 통장을 해지할 수 있습니다.
보증보험료는 세입자가 아닌 은행이 부담합니다.
월세 계약 기간이 끝나면 세입자는 은행에 대출금을 갚으면 되고, 세입자가 대출금을 못 갚으면 서울보증보험이 대신 은행에 보험금을 지급하는 구조입니다.
지금 월세를 사는 사람도 신청할 수 있지만 계약 기간이 1년 이상 남아 있어야 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연간 반전세 임차 가구당 10만 원, 전체적으로는 50억여 원의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이만수입니다.
은행 금리가 낮아지면서 요즘 집주인들은 전세 보증금에다 월세를 받는 반전세를 선호합니다.
그런데 이 월세 부담도 만만치 않아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들은 제2금융권에서 높은 이자를 물면서 대출을 받기도 하는데, 다음 달부터 은행에서도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만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세 보증금에다 월세를 추가로 내는 이른바 '반전세 가구'는 지난 2005년 228만 가구에서 2010년 298만 가구로 늘었습니다.
신용도가 낮은 사람은 이 월세를 내려고 연 15%에서 24%나 되는 고금리 대출을 이용했다가 대출금 상환에 애를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다음 달부터는 신용등급 8등급까지도 연 5%에서 6%의 낮은 금리로 월세를 대출받을 수 있게 됩니다.
세입자가 서울보증보험과 협약을 맺은 신한은행에 대출 신청을 하면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해주는데, 여기서 집주인에게 매달 월세가 송금됩니다.
세입자는 임대차 기간에라도 대출금을 갚고, 마이너스 통장을 해지할 수 있습니다.
보증보험료는 세입자가 아닌 은행이 부담합니다.
월세 계약 기간이 끝나면 세입자는 은행에 대출금을 갚으면 되고, 세입자가 대출금을 못 갚으면 서울보증보험이 대신 은행에 보험금을 지급하는 구조입니다.
지금 월세를 사는 사람도 신청할 수 있지만 계약 기간이 1년 이상 남아 있어야 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연간 반전세 임차 가구당 10만 원, 전체적으로는 50억여 원의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이만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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