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학들의 눈에 비친 15위 경제대국 한국의 모습은
2013. 2. 14. 21:49ㆍC.E.O 경영 자료
조선비즈
오늘자 Weekly BIZ는 '한국 경제 특집호'입니다. 에네르콘(C2면)과 중국R&D(C3면) 기사 모두 한국 경제의 활로와 관련된 기획입니다. 우리 문제를 상자 밖에서(out of the box) 입체적으로 조망하며 객관적인 해법을 찾아보려 한 것이지요.
최근 2년간 저희가 직접 인터뷰한 석학 30여명을 접촉한 결과, "한국 경제의 사정을 잘 모른다"며 중도에 철회한 분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5000여만명에 세계 15위 경제대국이라고 우리는 어깨에 힘줄지 몰라도, 석학들에 눈에 비친 한국은 중국·일본에 가리워진 약소국이라는 증거입니다.
다행인 것은 대기업 일변도로 큰 한국 경제가 벤처·중소기업이란 새 성장엔진을 추가장착해야 한다는 데 안팎의 진단이 일치했다는 점입니다. 관건은 실천일 것입니다. 정부 지원, 금융 우대, 기업가정신 고취 등 역대 정권 초마다 쓴 정책들이 1~2년 후 소리 소문 없이 묻혀버린 기억이 생생합니다.
박근혜 정부는 지금 잡은 목표를 5년 후 이맘 때까지 뚝심있게 관철해 한국 경제의 구조를 업그레이드하는 업적을 남겼으면 합니다. 설날 연휴로 다음 주는 쉬고 2월 16일자에 뵙겠습니다. 독자 여러분,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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