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안팔리자 건설사 파격 디자인을…와!
2013. 3. 10. 21:37ㆍ건축 정보 자료실
아파트 안팔리자 건설사 파격 디자인을…와!
뜨는 아파트엔 튀는 공간 있다 오픈형 발코니·지하층 서비스룸·1층을 복층으로… | |
기사입력 2013.03.09 16:42:15 | 최종수정 2013.03.10 13:27:18 |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 한강 푸르지오(조감도)에 오픈발코니를 적용해 공간 확대와 조망권 프리미엄을 제공할 계획이다.
봄철 아파트 분양 성수기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특화된 신평면 설계를 내놓고 수요자 잡기에 나서고 있다. 알파룸, 멀티룸 등 공간활용 능력을 극대화해 고객을 사로잡겠다는 생각이다.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분양할 예정인 `마포한강 푸르지오(198가구)`는 아파트 벽면으로부터 돌출된 발코니(Open balcony)를 설계해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다.
대우건설은 추가 공간뿐만 아니라 모든 가구에 뛰어난 한강 조망권을 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은 일반적인 면적에서 벗어난 신평면을 개발하고 있다. 하반기 공개될 신평면은 전용 40~42㎡, 70~72㎡로 기존 59ㆍ84㎡의 틈새시장을 파고들 전망이다.
최근 새 아파트 브랜드 `해링턴 플레이스`를 론칭한 효성은 경북 구미와 안동에서 새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남구미해링턴플레이스(576가구)`에는 71㎡와 84㎡ 1층에 지하 공간을 활용해 다락방 개념으로 21~49㎡의 서비스 공간을 제공한다. 안동에 분양할 예정인`옥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395가구)`에는 주방 팬트리와 양면 신발장 등을 선보인다. 이 같은 신평면은 작년 11월 분양된 동탄2신도시에서 위력을 발휘한 바 있다. 당시 13.8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아파트는 수요자 대부분이 꺼리는 1층 아파트였다. 대형사도 아닌 중견 건설사 금성백조주택의 전용 84D㎡는 14가구 모집에 194명이나 청약했다. 비인기층 마케팅을 위해 1층을 획기적으로 복층으로 설계하고 베란다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대우건설은 추가 공간뿐만 아니라 모든 가구에 뛰어난 한강 조망권을 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은 일반적인 면적에서 벗어난 신평면을 개발하고 있다. 하반기 공개될 신평면은 전용 40~42㎡, 70~72㎡로 기존 59ㆍ84㎡의 틈새시장을 파고들 전망이다.
최근 새 아파트 브랜드 `해링턴 플레이스`를 론칭한 효성은 경북 구미와 안동에서 새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남구미해링턴플레이스(576가구)`에는 71㎡와 84㎡ 1층에 지하 공간을 활용해 다락방 개념으로 21~49㎡의 서비스 공간을 제공한다. 안동에 분양할 예정인`옥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395가구)`에는 주방 팬트리와 양면 신발장 등을 선보인다. 이 같은 신평면은 작년 11월 분양된 동탄2신도시에서 위력을 발휘한 바 있다. 당시 13.8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아파트는 수요자 대부분이 꺼리는 1층 아파트였다. 대형사도 아닌 중견 건설사 금성백조주택의 전용 84D㎡는 14가구 모집에 194명이나 청약했다. 비인기층 마케팅을 위해 1층을 획기적으로 복층으로 설계하고 베란다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동탄2 신도시 3차 분양에서도 건설사들이 새로운 공간 활용법을 선보이는 신평면 설계를 내놓고 있다. 먼저 롯데건설은 `동탄 롯데캐슬 알바트로스(1416가구)`에 자체 개발한 베타 평면을 처음 공개했다. 아파트 전면과 후면에 설치된 발코니를 측면에도 추가로 제공하면서 붙박이장이나 드레스룸 등으로 새로운 알파 공간을 제공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측면 발코니 설치로 전용면적 101㎡의 일부 가구의 경우 서비스 면적이 50.97㎡, 전용 122㎡ 일부 타입은 57.24㎡ 면적이 추가로 제공된다"며 "수납 공간이 추가로 제공되면서 삶의 만족도도 동반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금성백조주택의 활약에 이어 중견사들도 신평면으로 대형 브랜드 아파트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동탄2 EG the1`으로 분양에 나선 EG건설은 전용 84㎡의 경우 4베이 구조로 방 4개에 최대 6.5m까지 확장된 거실을 제공한다. 아울러 광폭 현관, 멀티 팬트리, 욕실 니치월 등 다양한 공간 활용이 돋보인다.
[진영태 기자]
롯데건설 관계자는 "측면 발코니 설치로 전용면적 101㎡의 일부 가구의 경우 서비스 면적이 50.97㎡, 전용 122㎡ 일부 타입은 57.24㎡ 면적이 추가로 제공된다"며 "수납 공간이 추가로 제공되면서 삶의 만족도도 동반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금성백조주택의 활약에 이어 중견사들도 신평면으로 대형 브랜드 아파트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동탄2 EG the1`으로 분양에 나선 EG건설은 전용 84㎡의 경우 4베이 구조로 방 4개에 최대 6.5m까지 확장된 거실을 제공한다. 아울러 광폭 현관, 멀티 팬트리, 욕실 니치월 등 다양한 공간 활용이 돋보인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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