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전국 일자리 절반 창출

2013. 6. 26. 22:23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경기도청 보도자료] 김문수 전국 일자리 절반 창출

조선 입력 : 2013.06.26 18:24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임기가 민선 5기 마지막 해에 접어드는 가운데 26일 경기도는 김 지사의 경제·일자리 분야 성과를 발표했다.

	경기일자리센터 수원역 상담실 개소식.
김문수 지사 취임 이후 다양한 기업지원과 취업정책을 통해 경기도가 만들어낸 일자리는 모두 87만9천 개(통계청 발표)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에서 만들어진 일자리 182만6천 개의 48%다. 지난해 7월 경기일자리센터 수원역 상담실 개소식 모습.

7년 동안 전국 일자리 절반 만들어 내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입니다. 더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012년과 2013년 경기도정의 화두를 ‘일자리 만들기’라고 밝힐 만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왔다. 김 지사 취임 이후 다양한 기업지원과 취업정책을 통해 경기도가 만들어낸 일자리는 모두 87만9천 개(통계청 발표)에 이른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에서 만들어진 일자리 182만6천 개의 48%다. 민선 4기 동안 49만4천 개, 민선 5기 현재까지 38만5천 개로 7년 동안 전국에서 만들어진 일자리 두 개 중 하나가 경기도에서 창출된 셈이다.

삼성전자 등 기업유치 활동 돋보여

일자리 창출을 위해 김 지사가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외국인 투자 유치였다. 올해 4월까지 김 지사가 유치한 외국인 투자는 130건, 172억6천만 달러다. 직접고용 효과만 6만170명이며, 간접고용 효과 31만7706명까지 합치면 38만 명이다.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과 자금지원도 확대했다. 지난 7년 동안 경기도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자금융자 지원은 3만8465개 업체, 9조1천억 원에 이른다. 보증지원은 27만9741개 업체, 8조4040억 원 규모다.

 

건국 이래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 삼성전자 유치도 경제분야의 큰 성과 중 하나다. 2009년부터 삼성전자 유치에 공을 들인 김 지사는 2010년 사전입주협약 체결, 2012년 7월 용지매매 분양계약 체결에 이어 지난 5월 삼성전자 전용산업단지 착공을 이뤄냈다.

평택고덕 삼성전자산업단지는 평택시 고덕면, 지제동, 장당동 일원 395만㎡(약 120만 평) 규모로 조성돼 삼성전자가 진행해온 국내외 생산라인 투자 중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 수원사업장(약 50만 평)의 2.4배에 이르는 면적이다. 삼성전자는 2015년 완공예정인 이곳에 100조 원 이상을 투자해 차세대 반도체 생산시설 및 의료기기를 비롯한 신수종사업 생산시설을 조성하고, 3만 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산업단지 기공식.
지난 5월 14일 평택고덕 삼성전자산업단지 기공식에서 김문수 지사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발파식이 거행되고 있다.

불량 규제 풀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다

민선 4기, 김 지사가 처음 얻은 별명은 `규제개혁 전도사`였다. 정부는 물론 각종 토론회, 주민 모임, 경기도 현장 실국장회의 등 그가 있는 곳은 언제나 규제개혁이 화두였다. 규제개혁만이 침체된 투자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는 김 지사의 주장은 점차 설득력을 얻었고, 지난 7년간 괄목한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공장총량제 적용대상 연면적이 200㎡에서 500㎡로 상향됐고, 한시적이긴 하지만 녹지, 관리, 농림, 자연환경보전 지역의 기존 공장 건폐율이 20%에서 40%로 확대됐다. 경기도는 이 같은 기업 관련 규제개선으로 도내 347개 기업이 18조9천억 원을 투자하게 됐고, 그 효과로 4만5천 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졌다고 보고 있다.

오랫동안 경기도민의 재산권을 제한하고, 난개발의 원인으로 지목받았던 각종 토지 관련 규제도 대폭 완화됐다. 김 지사 임기 동안 개발제한구역은 성남시 등 19개 시군에서 68㎢(분당의 3.4배, 2057만 평)가 해제됐다. 군사보호시설구역은 고양시 등 13개 시군에서 80.1㎢(분당의 약 4배, 2423만 평), 농업진흥지역은 수원시 등 21개 시군에서 246㎢(분당의 12배, 7441만 평)가 해제됐다. 이 밖에 의정부 등 9개 시군 172.5㎢에 이르는 주한미군반환 공여구역과 주변지역 규제개선으로 해당 시군의 지역발전이 가능해졌다.


	불합리한 수도권 규제 개선 주제 경기도 찾아가는 현장 실국장회의.
지난 4월 여주 강천보 한강통합물관리센터 한강홍보관에서 농지·기업 규제 등 불합리한 수도권 규제 개선을 주제로 경기도의 찾아가는 현장 실국장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출처 : 경기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