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19. 19:25ㆍC.E.O 경영 자료
외국인 투자유치, OECD 19위
추미애 "OECD 평균의 절반도 안되는 수준"
우리나라가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 동안 외국인 투자유치 금액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나라들 가운데 하위권인 19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로부터 제출받은 '외국인 투자유치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이 기간 동안 매년 100억 달러 수준의 외국인 투자유치를 이룬 것으로 드러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2008년 111억 95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이후 △2009년 89억 6100만 달러 △2010년 101억 1000만 달러 △2011년 102억 4700만 달러 △2012년 99억 400만 달러를 각각 유치해 평균 100억 83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우리나라의 이 같은 투자유치 성적은 같은 기간 OECD 회원국 평균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이 기간 OECD 회원국 평균 투자유치 규모는 △2008년 315억 1000만 달러 △2009년 190억 6600만 달러 △2010년 218억 9700만 달러 △2011년 259억 3000만 달러 △2012년 181억 9900만 달러로 평균 233억 2100만 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추 의원은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서 코트라는 사전에 투자계획을 구체적으로 짜야 한다"며 "사업에 대한 실현 가능성도 면밀히 검토한 이후 사업에 임해야 하고 , 홍보가 잘되고 있는지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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