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선 돈자랑 말라 13명중 1명이 백만장자

2014. 8. 8. 21:28C.E.O 경영 자료

 

제네바선 돈자랑 말라 13명중 1명이 백만장자
가장 많은 도시는 런던
기사입력 2014.08.06 17:25:23 | 최종수정 2014.08.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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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부유층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런던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백만장자들의 거주지로 나타났다. 가디언은 5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컨설팅 업체인 뉴월드웰스 조사를 인용해 런던이 100만달러(약 10억3500만원) 이상의 순자산을 보유한 부유층 인구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도시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런던에 살고 있는 백만장자는 39만5600여 명으로, 이는 런던 주민 전체의 2.8%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번 조사를 실행한 뉴월드웰스는 각국의 정부ㆍ기업 자료를 토대로 개인의 순자산을 측정했고, 개인이 보유한 예술품, 전용기, 요트 등의 사치품과 부동산 자산 등을 포함시켰다. 단 부동산 자산에서 거주용 주택은 제외됐다.

뉴욕(31만9700명)과 도쿄(26만5800명)가 런던의 뒤를 이었고, 싱가포르, 홍콩, 로스앤젤레스, 프랑크푸르트, 멕시코시티, 시카고, 샌프란시스코가 10위권을 형성했다. 서울은 10만1900명으로 세계에서 16번째로 많은 수의 백만장자가 살고 있는 도시로 조사됐다.


중국은 홍콩을 비롯해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등 4개 도시가 `백만장자 수 30대 도시` 안에 포함되며 미국(7개 도시)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

[연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