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20. 21:20ㆍC.E.O 경영 자료
朴 "개혁, 혁명보다 어렵다..4대 구조개혁에 최선"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정부가 추진 중인 4대 구조개혁과 관련, “개혁이 혁명보다 어렵다는 말도 있는 것처럼 무엇보다 쉬운 것이 없는 어려운 과제이지만 지금 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하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한국 청년회의소(JC) 대표단을 청와대로 초청, 격려한 자리에서 “우리 사회를 혁신해서 안전하고 깨끗한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거듭나게 하는 것, 이것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낡은 제도와 관행을 혁파하고, 부패척결 등 사회 곳곳에 누적이 돼 있는 비정상을 정상화시키는 과정에서 청년 지도자 여러분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여러분의 선배들이 조국의 근대화에 헌신해 주셨던 것처럼 이제 여러분이 변화와 혁신의 길에 나와 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또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언급한 뒤 “성장이냐, 침체냐 하는 기로에 서 있는 우리 경제를 다시 한 번 도약의 길로 이끄는 것이 무엇보다 지금 시급한 과제”라며 “창조경제는 창의성과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청년 여러분들이 주인공이 돼서 뛰어난 역량을 펼칠 때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분단 70년을 맞아서 한반도 통일 시대를 열어가는 것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역사적 과제”라며 “청년들이 나서서 통일을 연구하고 남북 간 벽을 허물 수 있는 길을 찾는데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가 시대의 거센 파고를 넘어 미래로 전진하기 위해선 청년세대의 열정과 에너지가 모아져야 가능한 일”이라며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나라사랑의 마음으로 대한민국의 새 시대를 여는 견인차가 되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임원 및 지구 대표 등 489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신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취지의 ‘청년의 다짐’을 발표했다. 젊은 기업가들로 구성된 국제민간봉사단체인 청년회의소는 1952년 ‘전쟁으로 폐허가 된 조국을 재건하자’는 목표로 창립했으며 현재 회원 수는 4만20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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