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는 메이커의 시대가 온다.

2017. 4. 26. 19:47C.E.O 경영 자료

 

미래에는 메이커의 시대가 온다. 일자리가 사라지고 사람들은 일거리를 찾아 메이커가될 수 밖에 없어진다. 풍요의 시대가오고 기본소득시대 인공지능에게 일자리를 빼앗기고 누구나 다 메이커가 되는 시대. 박영숙세계미래보고서2055저자

박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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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부터 메이커의 운동이 시작되었다. 주로 DIY(do it yourself) 문화가 성장하여 메이커운동으로 퍼졌는데 이런 사람들이 주로 텅텅빈 도서관을 찾아서 모여들기 시작하여 메이커스페이스도서관이라는 이름들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가장 전성기는 2013-2014년이었으며 전 세계로 퍼져나간 메이커운동이 2017년부터 다시 재생되기 시작하였다. 그 이유는 이제 인공지능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들어오면서 결국 인공지능에게 많은 일자리를 잃게될 수 밖에 없다는 현실감이 다시 만들면서 배우고 친구끼리 협업하고 시장을 스스로 만들면서 일자리를 창조하자는 쪽으로 성장하고 있다.

메이커의 시대가 온다는 것은 메이커들로 구성된 각종 기업, 단체, 협회 등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것을 보아서 알 수 있다. 미국에서 공공도서관 33개가 메이커스페이스 도서관으로 탈바꿈하였다. 수많은 메이커들이 들어와서 사는 장소로 바뀐 것이다. 그리고 메이커들이 모이는 곳을 해커스페이스, 메이커스페이스, 팹랩 (FabLab)이라고들 흔히 말한다.

유명한 메이커스페이스는 Urban Workshop, Noisebridge, NYC Resistor, A2 Mech Shop, Pumping Station: one, Artisan's Asylum,danger!awesome, TechShop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대학에서 생겨난 메이커 모임의 장소는 MIT와 카네기멜론대학교 Carnegie Mellon, MIT Hobby Shop, CMU Robotics Club등이 있다. 일반 대학에서 이제는 공공도서관까지 번지고 있고 또 주민센터들이 메이커센터로 변하고 있다. 정부기관에서 지원하는 메이커센터는 또 SpaceShop, Rapid Prototyping Lab 등이 있고 유럽보다는 미국 등에서 3배로 더 많이 존재한다. 메이커운동이 독일에서 일어났지만 이제는 미국이 본부가 되었다.

유럽에서 생겨나 미국으로 건너온 메이커스페이스는 이제 싱가폴에서는 HackerspaceSG로 유명해졌고, JFDI.Asia. Lamba Labs은 베이루트에 있으며, Xinjechian은 샹하이에 생겨났다. 2030년에 지구촌 인구의 60%가 도시에 모이게되면서 인공지능에 빼앗기는 일반적인 일자리 대신 hackerspaces, fablabs, makerspaces 들이 창업을 원하는 젊은이들, 청년실업의 대안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미래예측이다. 특히 환경보존, 사회갈등 치유, 경제적인 이슈와 일자리 창출의 대안은 사실 메이커가 되는 길 밖에 없다.

사실 공산국가의 전형인 큐바에서도 이제 메이커센터가 나타났는데 Open Technology 4 Life Workshop으로 하바나에서 미국인 메이커들과 협업을 하고 있다. Makerspaces TechShop이 미국등에서 가장 잘 알려진 메이커센터이다.

파워숍, 모자이크, 선제비티, 캘리포니아청정에너지펀드를 만든 지붕위의 혁명저자인 데니 케네디는 에너지 메이커센터를 만들어 신재생에너지분야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와 인큐베이터를 한군데에 모으는 작업을 하고 있는 뉴 에너지 넥서스를 만들고 있다. 에너지관련 신기술만 모으는 메이커센터를 글로벌로 연결시키자는 목적이다. 이제 각 분야마다 새로운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2030년이 되면 풍요의 시대가 온다고 주장하는 미래학자들이 많다. 그리고 인공지능이 수많은 일자리를 뺏어가고 결국 인간은 기본소득제도를 마련하여 갈등을 해소시키면서, 사라지는 일자리를 대부분 메이커들이 메꾸는 시대로 간다고 본다.

 

풍요의 시대란 기하급수적인 기술발전으로 의식주는 싸진다. 3D프린터가 프린트를 하는 의식주가 오게되며, 기술발전으로 농민이 사라지고 누구나다 윈도우팜, 베란다팜, 수직농장, 도시농업을 통해 스스로 채소를 길러서 먹고 아주 저렴하게 최적의 영양분으로 만드는 소일런트라는 식품이나, 최고급영양 건강기능식품인 아스타잔틴으로 된 식품이 스피룰리나 튜브푸드를 먹게되어 값이 싸진다고 본다.

교육은 무크교육으로 온라인무료대학교육이 보편화되고 2020년에는 구글 글로벌브레인이 나와서 온라인교육이 무료화되고, 인공지능이 대신 생각하고 창의적이되면서 BCI즉 브레인컴퓨터 인터페이스는 인간이 공부할 필요없이 업로드 다운로드만으로 교육이나 필요한 지식, 훈련이 가능해질 수가 있어 저렴화된다.

의료보건은 이미 인실리코메디슨이라는 기업이 인공지능에게 이런 질병에 딱 맞는 알약을 상상해서 알려달라고 하면, 분자구조로 신약후보군을 알려주어 수십년 걸리던 신약개발이 수개월 혹은 수년만에 신약개발까지 마칠 수 있게 된다. 인공지능은 지금은 50년전 컴퓨터처럼 시원찮지만 오늘날의 컴퓨터처럼 점점 좋아지기 때문에 십수년후면 인간은 인간이 아닌 인공지능에게 진료검진을 더 선호하게된다. 값이 무료화, 저렴화되는 이유이다.

교통과 에너지도 저렴해지는데, 자율차가 나오면 자동차 소유의 종말이 오게되고 에너지는 태양광과 배터리가 매년 급격하게 싸지면서 저렴화 무료화가 되고, 다양한 택배 혹은 운송수단이 나와 드론, 나르는 자동차, 하이퍼루프 등은 교통과 에너지를 저렴화시킨다.

이렇게 값이 싸지고, 결국 인공지능이 인간들이 하던 일을 다 가지고가서 더 효율적으로 하게되면 인간은 10%의 창조층이 벌어주는 돈으로 기본소득의 세금으로 충당하고 90%의 인구는 메이커가된다는 것이다.

인간이 하던 일을 대부분 기계, 센서, , 로봇이 대신하게 되면, 일을 해야 할 필요가 없는 시대가 온다.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전망은 자칫 위기처럼 느껴지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무언가가 사라지면, 다른 무언가가 생겨나는 법. 10-15년 후가되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드는 메이커의 시대가 온다!

기술이 기하급수적 성장을 지속하다가 어느 순간 인간을 초월하는 특이점, 싱귤래리티에 도달하면 기존의 모든 산업 구조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한다. 실제로 지금도 많은 대기업들이 붕괴하고 있으며, 산업화 시대의 생산과 소비 구조는 급격히 추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래 일자리의 판도 변화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지금의 디지털 시대를 지나 초디지털 시대, 즉 모든 인구가 하나로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에서 나타날 생산과 소비의 양식, 비즈니스 시스템부터 제대로 알아야 한다.

물건을 사지 않고 빌리거나 공유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사람의 일을 로봇이 대신하는 무인기가 상용화되며, 디지털 화폐의 등장으로 금융 패러다임 자체가 바뀌는 등 기술 혁신이 실현되면, 모든 것이 무료화가 추진됨과 동시에 모든 사람들에게 기본소득이 제공되는 시대가 온다. 이때 기본소득이란, 공유재의 개념에서 나온 시민 배당의 특성을 갖는 것으로 재산이나 노동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사회 구성원에게 균등하게 지급되는 권리를 말한다. 저자는 이러한 기본소득제도가 머지않은 미래에 실현될 수 있다고 예측하며, 이를 통해 흔히 말하는 일자리의 개념 또한 새로운 시대에 맞게 진화할 것이라 전망한다.

이로 인한 가장 큰 변화는 에 대한 거대한 인식의 변화가 온다는 것이다. 일자리가 사라지고 일거리의 시대가 온다. 일거리는 대부분 메이커들이 스스로 만든다.

일자리 개념이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짊어져야 하는 책임감이 아니라, 진짜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발견하고 찾아내서 실현하는 창의성으로 바뀔 것이며, 사람들은 기계나 컴퓨터가 할 수 없는 새로운 창조적 일들을 찾아내 스스로 일하고 만족을 얻는, ‘일거리를 창출하게 된다. , 학력 성별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든지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제품을 만들어 창의성을 발현하는 메이커(Maker, 1인 기업)’들이 무수히 많이 나오는 시대, 이것이 바로 우리가 마주하게 될 일자리의 미래, 메이커의 시대라는 것이다.

메이커 시대에는 일을 해야만 먹고사는 것이 아니라, 공기나 물처럼 기본적인 먹고살 권리가 주어지는 시대이기에, 개인의 열정을 창출하는 창업에 불이 붙고, 사람들을 메이커센터로 인도하는 정부 정책으로 메이커 운동이 활발히 일어날 것이라 내다본다. 현재 메이커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미국 실리콘벨리의 1인 창업 시스템과 스타트업 기업들의 활발한 활동을 진단 분석하고, 무엇인가를 만들고 있을 때 행복과 만족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면서 사회에 공헌하거나 빈곤층을 도우며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하는 미래가 온다.

인간은 누구나 만드는 행위에 대한 원초적인 욕구를 갖고 있으며, 이러한 능력을 크게 발휘할 수 있는 시점이 도래한다는 점에서, 이러한 미래를 새로운 비즈니스의 성공의 기회이다. 이러한 메이커들의 움직임은 세계 곳곳에서 메이커 운동으로 실현되고 있으며, 이미 여러 메이커센터와 협동조합을 통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첨단 기술과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의식주, 교육, 의료가 무료화 되고, 인간이 하는 일을 대부분 기계, 센서, , 로봇이 대신하게 되면서 일을 해야 할 필요가 없는 시대가 온다고 진단한다. 단순히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의 개념이 바뀌게 된다는 것. , 일은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짊어져야 하는 책임감이 아니라, 누구든지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제품을 만들어 창의성을 발현하는 메이커(Maker, 1인 기업)’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앞으로 15년 뒤 우리가 맞이할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는 이 책은 일자리가 필요 없어지는 시대에 달라질 사회적 변화에 대한 전망한다. 그리고 개인의 열정을 창출하는 창업에 불이 붙고, 사람들을 메이커센터로 인도하는 정부 정책으로 메이커 운동이 활발히 일어날 것이라 내다본다. 미래에 어떤 기술과 혁신이 일의 판도를 변화시키는지, 그로 인해 어떤 일자리가 사라지고 생겨나는지를 미리 아는 것만으로도 미래의 비즈니스를 준비하고 성공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앞으로 재미없는 학교 공부가 아니라 세살부터 여든까지 메이커센터에 들어가 무언가를 창초해내는 메이커들의 시대가 온다. 미래학자의 현명한 통찰과 예측이 담긴 이 책을 통해 앞으로 우리 사회가, 내가, 미래의 우리 아이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안을 미련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인공지능 로봇이 우리의 일상에 들어오면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심리적, 사회적 환경 변화다. 지금까지 우리는 일을 해야만 살 수 있다고 믿고 있었다. 일을 하지 않는 것은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심지어는 일을 하지 않고 사회복지제도나 사회안전망으로 혜택을 얻는 것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그러나 인류는 풍요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 그 와중에 사회가 모든 국민에게 교육과 의료보건 서비스, 집과 보호소, 사회보장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멋진 변화가 일어난다.

인공지능 로봇이 우리의 일상에 들어오면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심리적, 사회적 환경 변화다. 지금까지 우리는 일을 해야만 살 수 있다고 믿고 있었다. 일을 하지 않는 것은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심지어는 일을 하지 않고 사회복지제도나 사회안전망으로 혜택을 얻는 것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그러나 인류는 풍요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 그 와중에 사회가 모든 국민에게 교육과 의료보건 서비스, 집과 보호소, 사회보장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멋진 변화가 일어난다.

이미 수백 년 전부터 모든 시민에게 기본소득을 제공하는 제도가 논의되어 왔다. 그리고 드디어 기본소득이라는 제도가 도입될 때가 되었다. 우리는 이 기본소득이 아주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기본소득이 가난한 사람을 지원하는 개념이 아니라 모두에게 주어지는 당연한 권리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제 사회는 모든 사람에게 평등한 교육을 제공하고 환경오염을 관리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를 보살펴줄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이런 제도를 시행하기에는 비용이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해서 엄두를 내지 못했지만 지금은 사회의 틈새 불균형이나 갈등과 빈곤을 치료하고 고칠 능력이 생겼다. 모두가 고품격의 삶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일자리는 반드시 어떤 분야의 산업이 부상해야만 그 분야에서 일자리가 늘어난다. 그러면 미래에 새롭게 떠오르는 산업은 무엇일까? 어떤 직업이 사라지고 어떤 새로운 직업이 생겨날까? 산업은 끊임없이 바뀌고 융합하고 추락하고 뛰어넘어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른 산업으로 넘어간다. 미래의 산업 판도가 어떻게 변화할지 가늠할 수 있어야 미래의 일자리도 파악할 수 있다.

진정 우리의 일자리는 다 소멸하는 것일까? 물론 그렇지 않다. 인류가 더 이상 할 일이 없을 것이라는 말은 어불성설이다. 인간에게는 늘 더 많은 일거리가 있었고 앞으로도 이는 마찬가지다. 일자리는 소멸하지만 일거리는 늘어난다는 말이다. 미래에 인류는 수행해야 할 작업에 맞춰 돈이 지불되는 일자리를 갖게 되며, 이에 미래의 직업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프레이는 강조한다. 따라서 우리의 목표는 완전히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내는 촉매기술에 집중돼야 한다.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산업이 미래 일자리 창출의 엔진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메이커다. 원시 시대의 인류는 돌을 갈아 농사 도구를 만들었고, 나무를 깎아 낚싯대를 만들었다. 이제 공장에서 대량생산하던 산업 시대가 지나고 3D프린터 등으로 다시 가정에서 직접 물건을 만들 수 있게 되면서 메이커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서구 선진국들이 중국이나 동남아시아로 아웃소싱하던 시대가 가고 이제는 내부에서 직접 물건을 만드는 인소싱의 시대가 왔다.

다가올 미래에는, 구체적으로 말해 2030년이 되면 기존의 일자리와 산업은 거의 사라지고 사람들은 새로운 일거리를 찾아 온갖 상상력을 발휘한다. 미래의 정부도 사람들의 그런 창의성을 북돋고 새로운 물건, 새로운 직업을 창출해내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노력한다. 현재도 이미 DIY 붐과 더불어 물건을 직접 만들거나 창업, 창직 등 새로운 일을 만들어내는 현상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렇게 물건을 만들고 새로운 일거리를 창조해내는 이들을 가리켜 메이커라고 한다.

메이커는 21세기의 기술 애호가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기술, 디자인, 예술, 지속 가능성과 대안적인 사업 모델에 관심이 있으며 온라인커뮤니티에서 서로의 관심을 공유하고 자신이 직접 만든 제품을 선보이면서 이 일이 직업이 되기를 꿈꾼다. 21세기에 들어 확산된 이런 메이커 운동은 재사용을 비롯해 프로젝트와 그 결과물의 공유를 기반으로 기술과 제품을 생산하면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길을 제안하고 있다._P195~196

오늘날 메이커 운동은 엔지니어링, 산업디자인, 하드웨어 기술과 교육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수년에 걸쳐 메이커 운동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성장을 주도하면서 여기서 활동하는 메이커 운동가들은 지역사회의 리더로 인정받게 되었다. 마니아들이나 학생, 아마추어 등 많은 사람들이 취미로, 혹은 업체들이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만들고 지역사회에서 부가가치를 생산하고 있다. 일부 메이커들은 창업을 해서 기업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