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우 변호사, 카톨릭과 공산주의는 양립할 수 없고, 공존할 수 없습니다.

 

도태우 변호사, 카톨릭과 공산주의는 양립할 수 없고, 공존할 수 없습니다.

 

2019. 12. 14. 태극기집회 연설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공동대표 도태우)

 

저는 사도신경을 고백하며 예수님을 유일한 구세주로 믿는 카톨릭 그리스도교 신자입니다.

 

카톨릭 신자로서 저는 먼저 회개의 말씀을 올립니다.

 

6.25 전쟁 당시 카톨릭에서는 80여 분의 사제, 20여 분의 수도자, 70여 분의 평신도가 예수님에 대한 신앙 때문에 순교했습니다.

 

카톨릭과 공산주의는 양립할 수 없고, 가장 지독한 공산주의 변종이며 세계 최악의 종교 박해집단인 김씨 3대 정권과도 당연히 공존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정의구현사제단을 대표로 하는 카톨릭의 일각에서는 민족 화해, 평화라는 거짓말을 내세우며 북한에서 최악의 종교박해가 연장되는 데 앞장서 조력하고 있습니다.

 

카톨릭 신자로서 저는 이런 상황이 오게 된 것에 공동의 책임을 느끼며 이 자리를 빌어 뜻을 같이 하는 신자들과 함께 회개의 기도를 올립니다.

 

김수환 추기경께서 만년에 우려하셨던 것처럼 70년대 민주화운동 중에 교회 내에 잠입한 종북 공산주의 세력이 교회를 집어삼키고 있습니다. 저희의 무관심과 무분별, 무실천을 깊이 뉘우칩니다.

 

다행히 여형구 신부님을 비롯한 성직자와 많은 평신도들이 모여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을 결성하고 이제라도 카톨릭의 좌익기지화를 막고 참된 복음정신을 회복하는 운동이 시작된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그 운동에 헌신하고 계신 이계성 대표님을 대신하여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2019년 성탄절을 맞아 대한민국 카톨릭 교회가 더욱 성령으로 무장하고 자유통일에 앞장서도록 은총을 베풀어 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구호로 마치겠습니다.

 

공산운동권 영구집권 획책하는 연동형과 공수처, 패스트트랙 악법들을 결사 반대한다! (반대한다, 반대한다, 반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