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14. 14:23ㆍC.E.O 경영 자료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 "여당 180석 얻으면 경제 완전히 무너지고 사회주의-연방제 개헌"
黃 "여당 승리하면 조국 부부 미소지으며 복귀할 것....폭주정권 견제해달라"
글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미래통합당 황교안 종로구 후보가 선거유세 마지막날인 14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지지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나라 망친 여당이 180석을 얻으면 이 나라의 미래는 절망"이라며 "미래통합당에 절대 권력의 폭주를 견제할 힘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황 대표는 이날 서울 보신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정권은 이념에 물들고 권력에 취해서 반성할 줄 모른다"며 "국민을 두려워하기는커녕 국민을 기만하려고만 하는 정권"이라고 했다.
황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180석을 내다보며 기고만장하고 있다"며 "이념에 물들고 권력에 취해서 반성할 줄 모른다"고 비판했다.
또 '여당 180석'이 현실이 되면 "윤석열 검찰총장은 쫓겨나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는 미소를 지으며 부활할 것"이며 "대통령 임기 절반 만에 반쪽이 된 경제가 남은 반쪽마저 무너져 내린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 정권이 지금도 경제 살릴 생각은 하지 않고 조국 살리기에 올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여당이 180석을 얻으면) 사회주의와 연방제 통일을 가슴에 품었던 세력이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개헌까지 시도할 것"이라며 "민주노총, 전교조, 편향적 시민단체들이 완장을 차고 득세하는 세상이 온다"고 했다.
황 대표는 미래통합당에 대해 "국민 여러분 눈에는 부족한 자식일 수도 있다. 더 반성하고 더 고치겠다"며 "경제를 살리고 나라를 구하겠다는 진심만은 믿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황 대표는 회견을 마친 뒤 신발을 벗고 10여초간 큰절을 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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