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내 친구 文대통령이 총선 압승해 행복"(논평)

트럼프 "내 친구 文대통령이 총선 압승해 행복"(논평)

기사입력 2020.04.19. 오전 7:07 최종수정 2020.04.19. 오전 8:13 기사원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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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김평화 기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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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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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 친구 문재인 대통령이 총선에서 큰 승리를 거둬 아주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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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가진 코로나19(COVID-19) 대응 TF(태스크포스) 기자회견에서 "오늘 아침 내 친구 문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그에게 코로나19 대응을 아주 잘했다고 말했고, 그도 내게 똑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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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 15일 총선에서 그와 여당은 아주 큰 승리를 거뒀다"며 "그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입장에서 우린 아주 행복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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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과 청와대에 따르면 두 정상의 전화 통화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이날 오전 9시부터 30분간 이뤄졌다. 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진 이후 두번째 통화로, 두차례 모두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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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의 통화 사실을 전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한국 총선에서의 여당의 압승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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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의료용품 제공 등 한국의 도움에 감사를 표했다"며 "두 지도자는 코로나19를 물리치고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해 계속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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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총선 승리 축하 인사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크게 감소하는 등 사정이 호전된 것이 총선 승리에 큰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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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대응은 최상의 모범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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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문 대통령은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 가까운 시일 내 진정돼 트럼프 대통령이 큰 관심을 두고 있는 경제 재건에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 빨리 오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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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정상은 대북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적극적인 대북 관여를 높이 평가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당연한 일이라며 대북 대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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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와 관련, 북한에 대한 인도적 대북지원 원칙을 거듭 확인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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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상배 특파원 ppark140@gmail.com,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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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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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북정책 실패로 재선안되면 안되니까

국내 CIA에 직접 지시해서, 정치공작 해주었다는

자기 치적을 문재인에게 알리고 있는 메시지 해당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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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두 고래 정치공작에

우리나라 국민들만 계속 희생 제물로 이용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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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개선 못시키면, 나락으로 방향 저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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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왜 트럼프 김정은 1M 앞에뒤에 따라다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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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죽이려 하니까....일단은 경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