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 승패 가른 '사전투표함'…왜 여당표 많았나? (논평)

2020. 4. 19. 11:16이슈 뉴스스크랩

격전지 승패 가른 '사전투표함'…왜 여당표 많았나?

등록 2020.04.17 21:22 / 수정 2020.04.18 10:52

정치부김정우 기자hgu@chosun.com

[앵커]

또 하나 특징은 접전지에서 개표 막판에 순위가 뒤바뀐 곳이 많았다는 점입니다. 과거에는 지역별 개표 순서 때문에 이런 현상이 일어나곤 했는데 이번에는 사전투표가 변수였습니다.

사전 투표함에서 여당표가 압도적으로 많이 나온 곳이 적지 않았다고 하는데, 왜 이런 현상이 생겼는지 김정우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광진을은 개표 초반 고민정 후보가 5000표 이상 앞서갔지만, 중반 이후엔 오세훈 후보가 턱밑까지 따라왔습니다.

TV조선 선거 개표 방송 (지난 15일)

"개표가 64.5% 이뤄졌습니다. 1위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 50.3%입니다. 2위는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 48%입니다."

새벽 2시쯤 400여표까지 좁혀진 초접전은 개표 막판 2700여표 차로 다시 벌어졌습니다.

관내사전투표, 당일투표, 관외사전투표 순서로 열린 투표함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사전투표에선 고 후보가, 본 투표에선 오 후보가 우세했기 때문입니다.

충남 천안갑과 부산 사하갑 등 새벽 역전극이 펼쳐진 지역구 상당수가 사전투표함에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한 9시쯤에 본 투표함 몇 개가 까지기 시작하는데 그건 (득표율이) 58·60(%)이에요. (사전투표함보다) 한 10%가 내려갔더라고요."

차명진 후보의 '세월호 막말' 논란 직후 치러진 사전투표에선 여권이, 유시민 이사장의 '180석 발언' 이후 본 투표에선 야권이 결집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일부 보수층이 조작 의혹에 동조해 사전투표를 외면한 것도 한몫했다는 평가입니다.

이준석 /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봐라, 사전투표 부정 맞지'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선거에) 지고도 정신 못 차리는 겁니다."

사전투표 공정성 논란은 우리 사회 진영 간 갈등의 골이 그만큼 깊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21대 국회가 20대 국회의 갈등과 반목을 반복하지 말아야 할 이유이기도 합니다.

TV조선 김정우입니다.

논평

참 갑갑한 논평과 분석들이 난무 하네요.

사전투표는, 차명진 잘못 처리가 부른 비극 맞아요.

제가 현장 확인 등 여러경로 조사 다 했어요.

그냥 넘어가면 될일을.....

그래서, 제가 뒤로 차명진 일 그냥 넘어가게 조치했는데

그걸 아집으로 끝까지 몰고간게 많은 의원 피보게 한 것.

민주당은 쌍욕과 입에 담으면 안되는 저질 말도 불법말도 다수 등장 했잖아요.

투표 안할려고 하다가 50대 이상이

김종인 황교안 박형철 심판한다고 투표장에 나간 거여요.

물론, 민주당의 사전투표 불법 선거 운영도 다수 발견 되었음.

보수정당표 해외에서 투표 못하게 하고, 중국에서는 투표하게 했잖아요.

이게 과연 합법인지 헌재로 가야지요.

그리고, 문재인 관건선거, 정부 관건선거 무지막지 막가파 아니었나요.

문재인 주사파 정부 이전

입 만 뻥긋해도 관건선거로 취급되고, 처벌 받았습니다.

노무현 탄핵이 무엇 때문에 이뤄졌나요. 관건선거 했다고 아닙니까.

자유 정당이 아무리 노력하고 해 보세요.

현금 갇다 받치고, 준다 그러고, 투표 유리한곳 못하게 하고

정부 동원해 관건선거 해버리면

다 소용없는 일 돼지요.

코로나도 초기대응 실패 원인은 묻혀 버리고, 중간 과정만 부각.

자유 정당엔 진짜 전문가는 없고, 가짜 전문가들만 등장해 있다는 반증.

관건선거 고발해야, 자유 민주주의 법치주의 사수하는 ‘길’ 입니다.

#차명진 #황교안 #박형철 #김종인 #관건선거 #선거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