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헷갈리는 부동산용어, 용적률? 건폐..

2006. 7. 7. 21:45건축 정보 자료실

[부동산 길라잡이] 헷갈리는 부동산용어, 용적률? 건폐율?
◆ 리노베이션과 리모델링

= 리노베이션(Renovation)이란 건물의 본질적인 성격과 기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 해 한 단계 더 높은 디자인을 적용해 수선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비해 리모델링(R emodeling)은 건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건물을 수선하되 새로운 부가가치 를 창출시킬 수 있도록 건물을 탈바꿈시키는 건축수선을 뜻한다.

예를 들어 농촌의 폐교를 수선해 연구실로 바꿔쓰거나 은행 건물을 오피스텔로 바꾸는 경우는 리노베 이션보다는 리모델링에 해당된다.

◆ 테라스ㆍ발코니ㆍ베란다

= 테라스(Terrace)란 정원의 일부를 높게 쌓아 올린 대지로 거실이나 식당에서 정 원 등 밖으로 직접 나갈 수 있게 하거나 실내생활을 옥외로 연장시킬 목적으로 만 든 공간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지붕이 없다.

이에 비해 발코니(Balcony)는 거실공간을 연장시킨 개념이다.

건축물의 외부로 튀 어나온 공간으로 지붕은 없고 난간이 설치된다.

보통 2층 이상에 발코니가 있다.

흔히 발코니와 혼용되는 베란다(Veranda)는 1층의 지붕 부분을 의미한다.

2층보다 1층 면적이 넓을 때 남아있는 1층 지붕공간을 이용하는 것이다.

 

◆ 용적률과 건폐율

= 용적률은 대지면적에 대한 전체 건축면적의 비율을 말한다.

각층 면적을 모두 합 친 면적을 따진다고 생각하면 쉽다.

이에 비해 건폐율은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물 1 층 바닥면적의 비율이다.

예를 들어보자. 100평짜리 땅에 바다면적 50평 크기로 10층 건물을 지었다면 용적 률은 500%이고, 건폐율은 50%가 된다.

용적률과 건폐율은 부동산의 가치를 따질 때 매우 중요하다.

특히 땅값이 비싼 도시지역에서는 용적률이 매우 중요하다.

층수를 높여 사용할 수 있는 면적에 따라 땅의 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 BTL과 BTO

= BTL(Build-Transfer-Lease)방식이란 민간기업이 공공시설을 지은 다음 이를 정부 에 빌려줘 투자금을 회수하는 민자유치제도를 말한다.

정부에 빌려주는 것으로 수 익성이 어느 정도 보장되기 때문에 수요량 변화에 따른 위험이 적다.

이에 비해 BT O(Build-Transfer-Operate) 또는 BOT(Build-Operate-Transfer)방식은 민간사업자가 건설해 직접 사용자로부터 통행료를 받는 방식이다.

[이진우 기자] <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 강냉이
글쓴이 : 맨발에서벤츠까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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