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주택 추천

<재테크>택지지구에 점포주택 지어볼래요?

주공, 올해 판교등에 2700여필지 공급…특징과 분양방법 올해 성남 판교신도시를 비롯해 파주 운정, 김포 마송 등 유망 택지개발지구에서 실수요자들을 위한 땅이 대거 쏟아진다. 전원형 단독주택을 지을 생각이라면 주공 공급 용지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대한주택공사는 올해 전국에서 상업 및 편익시설용지, 단독주택용지, 공동주택용지 등 2713필지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상업 및 편익시설용지가 20개 지구에 635필지, 단독주택용지 18개 지구에 2048필지, 공동주택용지는 13개 지구에 30필지가 각각 분양된다.   전원형의 단독주택을 장만하고자 하는 실요자들은 단독주택 용지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택지개발에 따른 각종 기반시설을 충분히 누릴 수 있고 지구에 따라 연면적 40%까지 상가도 지을 수 있다. 단독주택의 장점과 아파트의 편리성을 고루 갖춘 용지라는 점이 최대 특징이다. 무주택자 만이 신청 가능하며 일반공개분양으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올해 주공 단독주택 용지는 △용인 구성(5월) △여수 죽림(6월) △전주효자5(7월) △김포 마송(9월) △울산 화봉2(10월) △김포 양곡(11월) 등에서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김포 양곡은 83만㎡ 5000여 세대의 택지개발지구로 환경친화적 전원생활이 가능하다. 김포고속화도로(고촌~운양IC, 11km) 등 10개 구간이 신설 또는 확장되며 경전철(김포공항~양촌, 11km)이 2012년 완공되면 수도권 서북부의 교통요충지가 될 전망이다.   김포 마송지구는 친환경적인 택지조성으로 쾌적한 환경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일산신도시 및 파주신도시와 동시 생활이 가능하다. 울산 화봉2지구는 울산공항과 국도7호선 등이 인접해 있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사업지구 주변의 구릉지와 연계해 전원적, 자연친화적인 택지개발지구다. 또 파주 운정에서는 7월에 2필지의 대규모 블록형 단독주택지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블록형 단독주택지는 동호회나 주택사업자가 분양받을 수 있다.   상업 및 편익시설용지는 대단위 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해 교육시설과 공공시설 등 각종 기반시설과 연계해 중심상권으로 개발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전체 택지개발 면적의 최소한 만 상업편익시설용지로 분양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투자가치가 높다. 신청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일반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분양한다. 성남 판교신도시는 올 5월과 6월, 광명 소하지구는 3월부터 9월까지 상업 및 편익시설용지가 순차적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광명소하지구는 기간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으며, 서울의 시흥, 구로공단 및 하안지구 등 기존 시가지와 인접해 교통여건 및 생활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오산세교(10,11월), 여수죽림(6,8월), 김포마송지구(8~12월) 등도 눈여겨 볼 만하다.   이 밖에 주택사업자에게 공급되는 공동주택 용지는 파주 운정(7, 9월), 안산 신길(10월), 부산 정관(4월) 등이 관심 대상이다.   주공이 공급하는 용지의 분양공고는 매월 둘째주 금요일과 셋째주 월요일에 일간지 및 주공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이뤄진다. 추첨결과는 매월 초 주공 홈페이지에 게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