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감소
2008. 8. 17. 19:41ㆍ이슈 뉴스스크랩
경기침체 여파로 자영업자 수가 최근 5년 내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통계청은 올 상반기 자영업자 수가 594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만2000명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카드사태로 내수침체가 극에 달했던 2003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상반기 기준 자영업자 수는 2003년 594만4000명에서 2005년 611만6000명까지 늘었다가 2006년(610만5000명)부터 2년 연속 감소세로 보여 올해는 600만명을 밑돌았다.
종업원을 두고 사업을 경영하는 고용주는 지난해 상반기 155만9000명에서 올 상반기에는 153만9000명으로 2만명 줄었다. 종업원 없이 혼자 꾸려가는 자영업자는 같은 기간 445만9000명에서 440만7000명으로 5만2000명 감소했다. 가족이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임금을 받지 않고 일하는 무급 가족 종사자는 136만5000명으로 3만6000명 줄었다.
폐업과 도산 위기는 넘겼지만 살아남은 자영업자도 시원찮은 벌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영업자가 대부분인 근로자외가구 1분기 소득증가율은 4.0%로 전국 가구의 평균 5.0%에 못 미쳤다.
도시근로자가구 소득증가율(6.0%)과는 차이가 더 컸다. 근로자외가구 월소득은 278만원으로 도시근로자가구 399만원에 비해 100만원 이상 격차가 벌어졌다. 근로자외가구 가처분소득증가율은 2.9%로 전국가구 4.0%, 도시근로자가구 4.8%와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자영업자 소득을 보여주는 자영업자 영업잉여도 83조2700억원으로 2006년 82조5250억원에 비해 0.9% 증가하는 데 그쳤다. 소득이 늘지 않다 보니 소비도 줄었다. 근로자외가구 1분기 소비증가율은 2.4%로 전국가구(5.3%)의 절반, 도시근로자가구(8.2%)의 3분의 1에도 못 미쳤다.
통계청은 올 상반기 자영업자 수가 594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만2000명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카드사태로 내수침체가 극에 달했던 2003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상반기 기준 자영업자 수는 2003년 594만4000명에서 2005년 611만6000명까지 늘었다가 2006년(610만5000명)부터 2년 연속 감소세로 보여 올해는 600만명을 밑돌았다.
폐업과 도산 위기는 넘겼지만 살아남은 자영업자도 시원찮은 벌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영업자가 대부분인 근로자외가구 1분기 소득증가율은 4.0%로 전국 가구의 평균 5.0%에 못 미쳤다.
도시근로자가구 소득증가율(6.0%)과는 차이가 더 컸다. 근로자외가구 월소득은 278만원으로 도시근로자가구 399만원에 비해 100만원 이상 격차가 벌어졌다. 근로자외가구 가처분소득증가율은 2.9%로 전국가구 4.0%, 도시근로자가구 4.8%와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자영업자 소득을 보여주는 자영업자 영업잉여도 83조2700억원으로 2006년 82조5250억원에 비해 0.9% 증가하는 데 그쳤다. 소득이 늘지 않다 보니 소비도 줄었다. 근로자외가구 1분기 소비증가율은 2.4%로 전국가구(5.3%)의 절반, 도시근로자가구(8.2%)의 3분의 1에도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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