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대출 장기주택

2008. 8. 30. 09:38부동산 정보 자료실

정부가 주택수요를 부양하기 위해 30년 장기 주택담보대출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국토해양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 기반강화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위축된 주택수요를 일부 보완하기 위해 30년 장기 주택담보대출을 활성화해 청년층과 신혼부부 등의 주택구입 여력을 확충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주택금융공사의 자본금을 확충해 30년 장기 보금자리론의 공급여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자상환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를 현행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확대하고, 30년 장기 주택담보대출의 수요기반도 확충시키기로 했다.

현재 연도별·만기별 보금자리론(7월 기준) 3조2063억 원 가운데 10년 만기가 5358억 원으로 16.7%, 15년 만기가 1만3072억 원으로 40.8%, 20년 만기가 6927억 원으로 21.6%, 30년 만기가 6706억 원으로 20.9%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2006년에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던 20년 만기 보금자리론은 지난해 25.5%로 크게 줄어든 대신, 10년이나 15년 등 단기의 비중이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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