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9. 6. 08:48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학업을 마치고 취업의 걱정을 넘어 사회적 경제활동을 시작하는 20대 여성도 이제는 부모의 그늘에서 벗어나 인생의 주체로서 역할과 미래설계에 대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독립적인 세대가 갖추어야 할 것은 무엇일까?
1. 꿈을 이루기 위한 경제지도
최근에는 남성 못지않게 여성들이 재테크에 엄청난 열정을 쏟는다. 그 이유는 여자로서 우아함과 품위를 유지하기 위한 부의 가치를 알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부의 경제적 가치는 그것을 찾기 위한 시간과 노력에 비례한다. 돈을 벌고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다루느냐가 우선시되어야 하고 그것이 미래의 경제력과 그 장래성을 좌우함을 알아야 한다. 실현가능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할 것이며, 선저축 후소비 습관, 목표에 따르는 구체적 실행방안을 만드는 것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사항이다.
2. 시장에 대한 안목 추구와 수단의 다양화.
중산층이 오래전에 사라지고 빈부의 격차가 심해진 이 시대에서 이미 종자돈을 형성한 선배들에 비해 아직 사회초년생인 20대는 전체 금융경제시장 및 사회에 대한 관심과 안목을 키워야 할 필요성이 더욱 절박한 때이다. 또한 실패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모험정신이 필요하다. 제한된 수입으로 최대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안정적 절세상품, 소득공제상품에서부터 적절한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주가지수연계상품과 펀드상품 등 초기에는 투입금액보다는 다양성을 중점적으로 접근하고 경험을 통해 축적된 나만의 지식을 통해 선택과 집중을 할 필요가 있다.
3. 젊음은 곧 기회. 공격적 투자성향.
내 집 마련을 위해서 20년 이상을 억척같이 모아야 하는 현실은 안정성에만 초점을 맞추기가 어렵다. 공격적 투자로 인해 잃는 것이 생기더라도 만회할 수 있는 기회는 충분하다. 그렇다고 직접 투자나 파생상품에 투자하라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큰 재테크는 자신의 커리어를 높이는 것이며, 간접투자 방식을 통해 수익을 개선해 나가자.연봉이 2,000~2,500만원 수준이라면, 정기적 투자자산에 70% 정도는 할애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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