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화두 대중적 지성인
2008. 11. 23. 16:52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이코노미스트 "내년 화두, 대중적 지성인" |
과거의 철학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부터 현대의 정치 경제 분야의 시사평론가 등까지 대중을 상대로 지적인 안내자 역할를 해왔던 소위 '대중적 지성인(public intellectural)'들이 내년에 더 큰 영향력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이코노미스트는 '대중적 지성인'들이 2009년의 중요 이슈인 환경, 에너지, 시장 혼돈, 중국, 러시아, 이슬람 등의 부문에서 더욱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잡지는 내년 6월 탄생 100주년을 맞은 영국의 정치철학자인 이사이아 베를린을 대표적인 현대의 '대중적 지성인'으로 꼽고, 새로운 개념에 대한 쉬운 설명을 목말라하는 대중에게 베를린 같은 이들의 역할이 점차 증대된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미국 등 선진국에서 새로운 지도자들은 대중적 지성인들을 대거 정책 고문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권력층으로까지 떠오르고 있다. [윤원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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