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600명 선발
서울시는 어려운 경제난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100명 늘리고, 2009년 상반기 행정서포터스는 200명 늘려 운영키로 했다.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일자리와 하반기 행정서포터즈 인원도 동일한 수를 늘려서 총 600개의 청년 일자리가 늘어난다.
2009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접수는 12월1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받으며 총 6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서울시청 내 각 부서 또는 시립어린이병원, 서울대공원, 소방재난본부 등 서울시 산하사업소에 분산 배치되어 행정업무 지원, 현장업무 지원, 민원안내 등 서울시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방학마다 서울시 거주 대학생들에게 선호도가 높아 2008년 겨울방학 아르바이트의 경우 1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자격은 서울시 소재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이나 서울시에 거주(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하는 기타 지역소재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주 5일간 1일 6시간 근무(파트타임 형태)하며, 12월1일~8일까지 접수 후, 18일에 대상자 추첨을 거쳐 1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는 19일~23일까지 등록한 후, 내년 1월5일~2월9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한편, 25개 자치구에서도 1천810명의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하는데, 모집인원, 신청대상, 모집시기, 근무기간 등이 차이가 있어 각 자치구 인터넷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그런가하면 2009년 행정서포터스는 2008년에 비해 상·하반기 각 200씩 총 400명이 늘어난 2천600명을 모집한다. 상반기는 2009년 2월에 지난해보다 200명이 증가한 1천300명을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선발된 행정서포터스는 2009년 4월부터 3개월간 시본청 및 산하 사업소, 자치구청 및 동주민센터 등에서 행정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임금은 1일 6시간 기준 3만원(중식비 3천원 별도 지급)이다.
지원자격은 1978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로서, 서울 시 소재 전문대학이상 졸업자 및 이와 동등학력을 인정받은 자 중 미취업자,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 중 타 지역 전문대학이상 졸업자 및 이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은 자 중 미취업자로,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및 접수 받는다.
문의 ☎ 731-6628 (서울시 행정국 행정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