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전철 천안,아산까지
2008. 12. 14. 18:03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수도권 전철 천안 넘어 아산까지 확장 운영 |
[대전=중도일보] 수도권 전철이 천안에 이어 아산까지 운행된다. 코레일은 모두 4416억원을 들인 장항선 천안~신창간 복선전철 구간 개통을 완료하고, 15일부터 수도권 전철을 연장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철 연장 구간은 천안시 봉명역~쌍용역(나사렛대)과 아산시 아산역~배방역~온양온천역~신창역(순천향대)으로, 총연장 19.4km다. 결국 서울에서 아산시 신창까지 한번에 이동할 수 있게됐다는 의미다. 천안~신창간 첫차는 오전5시35분, 끝차는 새벽0시9시분으로, 평일 82회 운행되고 운행간격은 20~30분이다. 수도권 생활권역이 충청 중ㆍ서부권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온양과 아산의 온천휴양지와 현충사 등 문화유적지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김영환 광역계획팀장은 “향후 인근에 숨겨진 주요 명소를 적극 발굴해 철도와 연계상품으로 개발하는 등 고객서비스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이희택 기자 press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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