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매출 81억
2009. 3. 4. 12:42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신세계 센텀시티 출발 `굿`…3일간 매출 81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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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가 오픈 초반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신세계는 부산 센텀시티가 VIP고객만 초청한 프리오픈 기간(1~2일) 37억원을 포함해 정식 개점한 3일까지 사흘간 81억원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매출목표를 30% 초과 달성한 것이라고 신세계 측은 설명했다. 또 종전 신세계백화점 최고 기록인 본점 신관 오픈 매출(68억원. 2005년 8월)보다 크게 많은 것이며 가장 최근에 문을 연 죽전점 오픈 매출(45억원. 2007년 3월)에 비해서는 80%나 많다. 오픈 당일에만 19만명이 방문해 이중 6만5600여명이 쇼핑을 즐겨 44억원 매출이 나왔다. 이날 고객 1인당 구매금액은 약 6만7000원이었다. 사흘간 매출은 수입명품이 주도했다. 명품이 절반에 육박하는 43.0%(35억원)를 차지했고 여성의류가 20.0%(16억원), 란제리가 10.1%(8억2000만원)로 뒤를 이었다. 신세계 관계자는 "고객들이 `세계 어느 명품매장보다 훌륭하다`며 호평했다"며 "고객 1인당 구매금액이 서울지역 명품매장보다 오히려 높았다"고 말했다. 란제리 매출이 유달리 많은 것은 `개업 점포에서 붉은색 속옷을 사면 행운이 온다`는 이 지역 속설에 힘입어 수많은 고객이 붉은색 속옷을 사갔기 때문이라고 신세계 측은 밝혔다. 신세계 센텀시티의 임대 매장 등에도 고객이 몰려들었다. 오픈 축하 기념으로 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된 러시아의 `아이스 발레쇼`를 700여명이 관람했으며, 스파랜드는 600여 명이 이용했다. [진성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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