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입주 서비스
2009. 3. 27. 08:47ㆍ건축 정보 자료실
경기침체 때문에 아파트를 분양받고서도 입주를 미루는 계약자들이 속출, 건설사들이 입주율을 높이려고 온갖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대출 상담, 하자 보수 같은 소극적인 입주 마케팅은 있었지만 지금은 건설사들의 '서비스 정신'이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대림산업은 지난 2일부터 입주가 시작된 남양주 '양지 e-편한세상'의 입주율을 높이기 위해 최근 서울과 수도권의 부동산중개업소 사장과 상담실장 300여명을 모아 놓고 '아파트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아파트 계약자들이 쉽게 전세를 놓거나 분양권을 팔 수 있도록 중개업자에게 미리 아파트의 입지와 장점에 대해 설명을 해준 것입니다.
중개업소가 실제 분양권을 팔아주거나 세입자를 구해주면 건설사에서 법정 중개 수수료 외에 덤으로 돈을 더 주기도 합니다.
SK건설은 최근 입주가 시작된 전주 '태평 SK뷰' 입주율을 높이기 위해 4월 말부터 열리는 전국국제영화제 기간에 단지 내에서 가든파티를 열 계획입니다. 문화 마케팅으로 아파트 인지도도 높이고 입주율도 높여 보겠다는 계산이지요.
경기도 의왕시에 아파트를 분양 중인 삼성물산은 아파트 한 채를 롯데백화점에 통째로 빌려 주고 가전제품과 가구를 전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입주 예정자가 제품을 구입하면 최대 5%까지 할인해 줍니다. 롯데건설도 서울 평창동과 부산 연제구 거제동 등 롯데캐슬 입주자들에게 롯데홈쇼핑에서 물건을 사면 10%를 깎아 주는 쿠폰을 줍니다.
건설사들이 입주율 높이기에 전력을 기울이는 것은 입주와 동시에 납부하는 잔금을 회수하기 위해서입니다. 건설업체 관계자는 "요즘 같은 불황기에는 잔금이라도 빨리 들어 와야 자금 회전을 시킬 수 있다"며 "비용이 좀 들더라도 입주율을 높이기 위해선 아깝지 않다"고 합니다. 불경기에 생겨난 건설사들의 '투철한 서비스' 정신이 부동산 경기가 회복된 뒤에도 사라지지 않고 계속 남아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경기도 의왕시에 아파트를 분양 중인 삼성물산은 아파트 한 채를 롯데백화점에 통째로 빌려 주고 가전제품과 가구를 전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입주 예정자가 제품을 구입하면 최대 5%까지 할인해 줍니다. 롯데건설도 서울 평창동과 부산 연제구 거제동 등 롯데캐슬 입주자들에게 롯데홈쇼핑에서 물건을 사면 10%를 깎아 주는 쿠폰을 줍니다.
건설사들이 입주율 높이기에 전력을 기울이는 것은 입주와 동시에 납부하는 잔금을 회수하기 위해서입니다. 건설업체 관계자는 "요즘 같은 불황기에는 잔금이라도 빨리 들어 와야 자금 회전을 시킬 수 있다"며 "비용이 좀 들더라도 입주율을 높이기 위해선 아깝지 않다"고 합니다. 불경기에 생겨난 건설사들의 '투철한 서비스' 정신이 부동산 경기가 회복된 뒤에도 사라지지 않고 계속 남아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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