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구 임대수입

서울에서 살고 있는 50대 은퇴자입니다.
수입이 따로 없기에 12억정도 하는 아파트(1주택자임)를 팔고 월세가 나오는 다가구를 매입하고 싶습니다.
부부만 살기에 위치는 어느 곳이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월세는 300정도 나왔으면 하고 될 수 있으면 시세차익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었으면 합니다.
삼전동과 석촌동쪽을 생각하고 있는데 옳은 방향인지 모르겠습니다.

다가구 임대의 경우 고정적으로 월세를 통한 임대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고, 향후 지역 가치 상승세 따른 부동산 시세 차익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근래 들어 노후 대책 부동산 상품으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임대 사업을 고려하신다면 우선 임대 대기 수요층이 풍부해 고정적인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역세권 지역과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은 지역, 대학가 등으로 접근하시는 것이 안정적인 임대 수요 올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회원님의 경우 현재 투자금액 대비 월세 수익률은 높지 않아도 향후 시세 차익을 많이 고려할 수 있는 지역의 접근을 고려하시기 때문에 지역 호재 등이 풍부한 지역으로 접근하셔야 합니다.

송파구 지역의 경우 제2롯데월드 건립확정 및 장기적으로 지하철 9호선 등의 호재가 있고 현재 잠실권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신규 입주 물량으로 인해 강남권역의 시세 선을 따라가고 있는 실정이며 삼전동 일대는 대치동 일대과 같은 유명 학원가가 조성되는 시점으로 장기적으로 접근하신다면 메리트 높은 지역입니다.

이 외에 매입 금액이 크신 편이기 때문에 역세권 재개발 구역 내의 다가구 주택을 매입하여 리모델링 하거나, 한강변 초고층 개발이 허용되었기 때문에 한강변 단독주택 매입을 고려하신다면 장기적으로 투자 이익 실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현재 고려한 구역 등의 매입가액에 비해 임대 수익률이 낮은 지역으로 은행에 저축하셨을 때보다 다소 낮은 월세비용을 받게 됩니다. 이에 따른 수익률 감소는 반드시 인지하시고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부동산써브 투자자문팀 (www.serv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