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말은 엄마,장영희교수 영면
2009. 5. 13. 23:22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기적의 삶' 장영희 교수 영면, 마지막 말은 "엄마"
[노컷뉴스] 2009년 05월 13일(수) 오전 11:43
[CBS 사회부 유재연 기자]

“엄마”
짧게 남긴 그 한 마디로 엄마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남겨 남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겨준 고(故) 장영희 교수.
영정 사진 속 고인은 생전의 어떤 아픔도 괴로움도 느껴지지 않을 만큼 환하게 웃고 있었다.
13일 오전 9시. 서강대 성이냐시오 성당에는 항상 밝은 웃음으로 희망을 전하던 ‘희망메신저’ 고 장영희 교수를 기억하는 500여 명의 추모객들이 모여 2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장 교수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다.
장애와 암 등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항상 환한 미소로 가득했던 고인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모두 눈물과 흐느낌으로 고인을 보냈다.
서강대 손병두 총장은 추도사를 통해 "영희야 수고했다, 우리도 너를 위해 기도하마. 영희야 안녕” 이라고 고인의 이름을 부르면서 흐느꼈다.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향,성공 모태 (0) | 2009.05.14 |
---|---|
현정은 회장,빠른결정=지속 (0) | 2009.05.14 |
李대통령 "한-카자흐, 3대벨트 중심 협력" (0) | 2009.05.13 |
고수 장보기 비법 (0) | 2009.05.13 |
건강검진,한국 390만 - 미국 3000만원 (0) | 2009.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