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 30억원대 타운하우스

2009. 6. 4. 00:07건축 정보 자료실

판교에 30억원대 타운하우스

매일경제 06/02 17:18

분당과 판교가 만나는 청계산 자락에 목조로 지은 초고가 타운하우스가 분양된다.

동화홀딩스(주가,차트) 자회사인 동화SFC하우징은 경기도 성남시 사송동 일대에 목조주택 '네이처하우스 빌리지 판교(조감도)' 14가구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가구별 대지면적 평균 760㎡(230평), 연면적 310~321㎡(94~98평)로 지하 1층~지상 2층 단독형 타운하우스로 지어진다.

분양가는 3.3㎡당 3400만원으로 31억~33억원 선이다. 지난해 분양한 용인 죽전, 동백 등 타운하우스가 3.3㎡당 2000만~25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훨씬 높은 편이다.

시공은 일본 내 단독주택 시공능력 1위인 스미토모그룹 스미토모임업과 동화자연마루로 알려진 동화기업이 출자한 동화SFC하우징이 맡는다.

스미토모임업의 디자인 파트너스그룹 수석 디자이너 가토가 설계를 담당하는 타운하우스로 정원이 넓으며 고객 취향에 따라 1대1 맞춤설계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 일본 직수입 고급 외장재와 독일 쾨머링 창호 등 수입자재를 주로 사용할 예정이다.

'네이처하우스 빌리지 판교'는 내곡~분당 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해 서울 강남권 진입이 쉬울 뿐만 아니라 판교와 분당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판교와 분당도 5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네이처하우스 빌리지 판교' 홍보관은 논현동 차병원 사거리 동화빌딩 1층에 있으며 견본주택은 6월 16일 현장에 오픈할 예정이다. (02)3218-8998
[심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