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들 "이런인재 트럭으로 줘도 싫다"
2009. 7. 17. 19:19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CEO들 "이런인재 트럭으로 줘도 싫다"
기사입력2009.07.17 10:54최종수정2009.07.17 15:24
이건희 회장 '남 뒷다리잡기 型'
구본걸 사장 '자신 업적과신 型'
정수용 부회장 '애정없는 비판 型'
'천리마는 항상 있으나 이를 알아보는 백락이 항상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옛말처럼 CEO가 가장 신경을 쓰는 것이 바로 좋은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다.
좋은 인재를 발굴, 확보하는 것은 전세계 모든 CEO들의 공통된 과제이면서도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많은 고충을 겪는다. 다음은 '한국의 CEO 55인의 선택 좋은 인재 나쁜 인재'란 책에서 CEO들이 털어놓은 나쁜 인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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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처리 과정에서 항상 개인적인 이해관계가 얽혀 있었던 그는 급기야 문제를 일으켜 회사 감사팀이 개입하는 일까지 벌어져 결국 회사를 떠나야 했다. 업무 능력은 경험과 교육을 통해 키울 수 있지만 비뚤어진 가치관은 좀처럼 고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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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 속에서 나쁜 인재의 네 가지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바로 거짓말, 변명,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억지, 뒷다리 잡기다. 바로 내가 가장 싫어하고, 삼성이 경계하는 타입의 인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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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에 대한 애정 없이 습관적으로 불만을 표출하는 사람은 자신 뿐 아니라 주위사람들까지 감염시킨다. 이러한 직원은 빨리 퇴사하면 할수록 회사에는 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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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도 마찬가지다. '평균 수준'의 적당한 성적에 안주하고자 하는 사람이 바로 '나쁜 인재'다. B등급을 3년 이상 받은 사람이 기업 인사 등급 중 가장 나쁜 등급을 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기업 활동에 있어서 비범하지 않은, '평균 수준'의 아이디어는 '제로'가 아니라 기회비용의 손실에 따른 '마이너스'가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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