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육사, 포브스 선정 대학순위 1위

한국의 육군사관학교 격인 미국 웨스트포인트가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미국 내 대학순위 1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최신호에 게재한 올해 들어 두 번째 대학순위 평가에서 1위에 웨스트포인트를 선정했다. 2위는 프린스턴, 3위 캘리포니아 공대, 4위와 5위는 각각 윌리엄스 칼리지와 하버드대였다.

포브스는 대학 관계자들의 학교 평판 평가를 중시하는 다른 대학평가와 달리 실제로 대학이 학생의 요구에 부응하는 지 여부를 주요한 평가 잣대로 삼았다고 밝혔다.

미국 내 대학 평가는 포브스 외에도 시사주간지 `유에스뉴스 앤 월드 리포트'의 평가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포브스 편집자는 이번 대학 평가가 미국 내 총 600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학생들의 수업 평가와 졸업 이후 진로, 학비 수준, 수상 실적, 졸업 비율 등이 주요 평가 지표였다고 설명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