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28. 07:04ㆍ생활의 지혜
도인에게 물었다.
"여기 샘이 어디 있습니까?"
"조금만 가면 있습니다."
가다보니 샘은 없고 다른 도인을 만났다.
"여기 샘이 어디 있습니까?"
"조금만 더 가면 있습니다."
가다보니 샘은 없고 다른 도인을 또 만났다,
"여기 샘이 어디 있습니까?"
"조금만 더 가면 있습니다."
가다보니 샘은 없었다.
목마름은 더해 갔지만 얼마를 더가면 샘이 나올까
기대감으로 열심히 걷다가 길옆을 보았다.
그기에는 맛있는 사과가
주렁주렁 달려 있는 사과 밭이 있었다.
사과가 먹고 싶다고 생각하니
입안에 끊임없이 샘솟는
달고 맛있는 나만의 샘물이 있었다.
목마름을 가셔주는 샘은 나 자신에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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