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9. 25. 04:49ㆍ부동산 정보 자료실
‘전세난 우려’ 분양시장 활기
수도권 청약 100% 행진 … 지방서도 청약마감 이어져 |
2009-09-24 오후 12:44:43 게재 |
가을 분양시장에 나선 건설사들이 잇달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청약결과 1순위 또는 100% 마감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지역에서는 송도와 청라지역의 경제자유구역 내 택지 개발지구가 올 상반기 분양시장을 주도한데 이어 구도심지역에서도 높은 청약률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면서 견본주택 인근에는 떴다방으로 불리는 이동식 중개업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견본주택 관계자들이 제지를 해도 소용이 없을 정도다. 단속기관의 묵인도 심각하다. 곳곳에서 “33평 매물 있습니다” “분양권 넘겨주시면 바로 2000만원 현금으로 드립니다” 등 호객행위가 판 치고 있다. 웃돈 제시는 물론 전매 제한기간인 아파트도 불법 전매를 주선하고 있다. 실제 올 상반기 수도권의 청약 1순위 마감 아파트의 분양권은 2000만~1억원의 웃돈(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이처럼 부동산시장이 과열기미를 보이는 것은 수요와 공급이 불안 때문이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청약률과 계약률이 높으면 만족스럽지만 과열징후라고 볼 수 있는 시장교란 행위가 곳곳에서 목격된다”며 “간만에 분양시장이 온기를 되찾고 있는데 일부 투기꾼과 기획부동산이 찬물을 끼얹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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