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솔(G-SOL), 신종플루 바이러스 100% 없앤다?

2009. 11. 10. 09:14이슈 뉴스스크랩

지솔(G-SOL), 신종플루 바이러스 100% 없앤다?
메디컬투데이 2009-11-09 23:59:12 발행

남연희 기자] 대덕특구 벤처기업이 개발한 항바이러스 예방제품이 신종플루를 포함해 전염성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100%에 가깝게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이 반신반의하고 있다.

지피엔이는 자체 개발한 항바이러스 예방제품인 지솔(G-SOL)에 대한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사멸 테스트를 미국 국제공인시험기관(마이크로바이오테스트사)에 의뢰해 실시한 결과,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가장 유사한 바이러스를 99.8% 이상 제거하는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고 8일 밝혔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충남대 서상희 교수 연구팀과 국내 최초로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제거 실험을 실시한 결과, 바이러스 사멸률이 지솔 용액과 지솔이 적용된 필터류는 각각 100%, 99.99%인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이러한 성과를 통해 지난달 말 미국 FDA로부터 지솔이 살균제로 승인받아 정식 제품등록을 마쳤고 지피엔이가 개발 및 제조업체로 지정됐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이어 조일훈 대표는 "지솔은 인체에 무해한 천연 항균성 미네랄 물질의 결합에 의해 제조된 신복합 나노물질로 살균·소독효과의 지속성이 매우 우수하다"면서 "신종플루의 백신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뿌려서 감염경로를 차단하는 예방제품으로 활용되면 신종플루에 감염될 확률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연희 기자 (
ralph0407@mdtoday.co.kr)
남연희 기자 기사 더보기
블로그 가기
http://ralph0407.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