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사람이 되는 구체적인 방법

2009. 12. 22. 09:12C.E.O 경영 자료

[아이엠리치]결론적으로, 세계적인 두뇌학자 가와시마 류타교수에 의하면, 우리 뇌 중에서 이마 쪽에 위치한 전두엽을 개발해야 창의적이 된다고 했다. 갓 태어난 아기, 그리고 유아기 아동들은 전두엽이 말랑말랑해서 창의성이 한창 개발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상상력이 풍부하고 창의적이며 호기심이 많아 이것저것 물어보고 뭔가를 알아가려는 의지가 풍성하다.

그러다가 외부의 규율, 지식, 규범 등으로 세속화되면서 점점 전두엽은 굳어가는 것이다. 그래서 나이를 먹어갈 수록 창의적인 아이디어 내기가 참으로 어려워진다. 그러나 적절한 습관을 바꾸면 다시 창의적인 두뇌로, 즉 말랑말랑한 전두엽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적 메시지를 류타교수는 말하기도 했다.

흔히 뒤쪽 뇌를 통해서 외부의 정보가 들어온다. 촉각, 청각, 시각이 들어오고, 들어온 정보는 뒤쪽 뇌에 저장된다. 이렇듯 뒤쪽 뇌는 정보를 받아서 저장하는 곳이다. 반면 앞쪽 뇌는 들어온 정보를 필요에 따라 조각조각 나눠서 편집을 거쳐 한편의 드라마나 영화를 만드는 것과 같은 역할을 한다. 즉, 앞쪽 뇌는 정보를 모아서 나름대로 해석하고 판단을 하고, 정보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한다.

뇌에는 해마 바로 앞쪽에 편도차라는 감정센터가 있는데, 이곳에서 충동이 올라온다. 충동이 올라와서 전두엽에게 해달라고 한다. 그런데 전두엽 입장에서는 그것을 다 표현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 전적으로 전두엽 마음대로이다. 앞쪽 뇌는 외부로부터 오는 정보와 뇌 속에서 올라오는 내부 욕구를 조절하고 통합하는 사령탑이면서 CEO 역할을 하는 곳이다.

기업으로 말하자면 기획조정실, 구조본부, 기획센터 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어찌 보면 가장 인간다운 면을 나타내는 곳이기도 하다. 여기에서 창의성. 상상력, 아이디어, 자기 자신의 통제, 리더십, 리더의 덕목, 자신감, 의욕, 도전의식 등이 발현된다. 거꾸로 이곳이 개발되지 못하면, 중독이나 사람이 멍해지며 남을 따라하기만 하고 전혀 자기주도의 일을 하지 못한다. 전두엽은 이렇게 사람이 사람다운 생활을 만들어가게 하는 곳이며, 사회에서는 성공으로 가는 리더의 면을 드려내는 곳이다.

그래서 소위 성공하고자 하면 전두엽을 개발하라고까지 말하곤 한다.

전두엽을 어떻게 개발하는 것인가? 모든 것은 습관의 결과물이다. 성공도 마찬가지이다. 성공으로 가는 습관을 찾아보자.

첫째, 글자를 소리 내어 읽는다.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그치는 소리 내어 읽기는 그만큼 성인이면 하지 않는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소리 내어 읽는 행위는 전두엽을 자극시키고 굳어진 전두엽을 풀어주는 최고의 방법이다. 아침에 신문을 보거나 지나가는 간판이라도 자신의 발성을 통해 소리내어보자.

둘째, 계산기 대신 암산을 한다.

암산도 머릿속으로 조용히 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소리 내어 계산하는 것이다. 이렇게 계산이 되었든 글을 읽든 소리 낸다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다.

셋째, TV는 자제하고 대신 대화하는 습관을 들여라.

인간이 인간다워지는 순간은 사람과 대화하는 행동이다. 대화의 중요성은 현대에 와서 더욱 부각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이 없이는 삶을 영위할 수 없는 존재이다. 이를 무시해선 안된다. 더 나아가서는 이익이 되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배양해야 한다.

이 방법은 치매예방에도 탁월한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어쨌든 사람이 사람다워지기 위해서는 스피치와 커뮤니케이션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