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中企에 ‘최고 5억’
2010. 1. 27. 17:34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일자리 창출 中企에 ‘최고 5억’ | ||||||
道, 농협·경기신보와 MOU… 특별경영자금 2천억 융자 지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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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농협중앙회,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올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총 2천억원을 융자 지원하는 MOU를 체결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올인키로 했다. 도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문수 경기지사, 김태영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우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초저리 특별 경영자금을 지원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특별경영자금의 경영규모는 총 2천억원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소기업에게는 최고 5억원, 소상공인에게는 5천만원 한도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도는 또 종업원수가 20인 미만인 경우는 1명, 20에서 50인 미만인 경우는 2명, 50인 이상인 경우는 3명을 기준으로 1개의 일자리를 추가할 때마다 1억원씩을 추가로 해 최대 10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게 했다. 대출 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으로 도가 이자의 1.5%를, 농협이 0.7%를 지원하며 경기신보는 대출 보증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0.2% 감면키로 했다. 특히 중소기업이 일자리 창출로 5억원의 특별자금을 대출받았을 경우 4년간 3천800만원 가량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이번 특별경영자금 융자 지원을 통해 4천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도와 경기신보는 올해 1조2천억원의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과 1조2천억원의 신용보증지원, 신성장동력 및 녹색성장산업에 대한 5천억원의 특별금융지원 등 총 2조9천억원을 상반기내에 조기집행, 2만4천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번 일자리 창출 MOU 체결을 통해 도와 농협, 경기신보가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별자금 이외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2조6천억원 규모의 자금과 보증을 지원,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일자리 창출 지원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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