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가 뽑은 ‘천국의 직업’
2010. 2. 15. 10:08ㆍ지구촌 소식
천혜의 관광지나 자연을 벗 삼아 넉넉한 연봉을 받으며 자기 취향에 맞는 직장에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3일(현지시각) 인터넷판에서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는 '천국의 직업'으로 등반 가이드, 포도주를 서비스하는 전문가인 소믈리에 등 10개 직종을 선정, 소개했다.
잡지에 따르면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산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직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전문 직종으로 등반 가이드(mountain guide)가 있다.
대부분의 등반 전문 가이드는 세계 유명 산악 지대에서 1년 중 8개월가량 등반 고객을 이끌고 산을 타고 있다. 연봉은 7만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등반 전문학교 등을 통해 훈련받을 수 있다. 크루즈유람선-의사간호사,사진작가
바다를 좋아하고 즐길 수 있다는 사람이라면 보트 선장(boat captain)이 전문 직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5년가량의 전문 훈련 과정 등이 있고 연봉은 직장 위치와 고객에 따라 다양하다.
포도주 서비스 직종인 소믈리에는 대학이나 전문 학원 등 훈련 과정이 다양하며 연봉은 초보 소믈리에가 3만달러 가량이고 마스터 소믈리에가 되면 10만달러 이상에 이르기도 한다.
포브스는 '천국의 직장'으로 대형 리조트 타운이나 크루즈 유람선 등에서 일할 수 있는 의사나 간호사, 요리사, 자연을 찾아다니는 사진작가 등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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