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2천을 투자하여 4억을 벌다

2010. 3. 13. 08:59부동산 정보 자료실

1억2천을 투자하여 4억을 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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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7BLv3   조회수 : 9334    
등록일 : 2009.06.15 05:33

나는 경매를 시작한지는 좀 되었서도 자본이 없어 부업삼아 하다가 2004년도에 본격적인 빌라경매를 해서 얼마간의 돈을 벌었다

현금을 동원할 능력이 1억2천정도되자 고정수익이 있는 상가주택을 낙찰받아 주거를 하면서 상가의 임대료를 받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바램이 있었다
하지만 당시 인천에서 상가주택을 낙찰가가 3억정도이면 임대료가 150만원을 넘지못하고 주거여건이 안좋았다.
그러던중 대안으로 원룸주택이 임대료의 수익성이나 원룸의 몇실을 개조하여 우리가족이 주거를 한다면 좋을것 같았다.

그러던중 인천남구주안에 16세대 원룸주택이 경매로 나왔다.
감정가는 3억9천인데 2년간 유사한 낙찰사례를 검색해보니 법원감정가의 70%에 입찰하면 낙찰되었다.
그런데 부동산중개업자에게 원룸주택의 시세를 알아보니 16세대이고 건물이 괜찮으면 5억정도한다고 했다.
나는 평생 살 집이라는 생각으로 법원감정가의 72% 2억8천6백만원정도를 적어 낙찰을 받았다 이때는 경매진행이 3차여서 최저가는 2억이 안되었다.
가진것이 1억2천이니 잔금대출을 1억6천을 받고 일부는 지인들에게 돈을 융통하여 소유권을 이전했다.

그리고 나서 명도를 하는중에 원룸주택의 꼭대기층 원룸4실을 우리가족의 주거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이공사를 하는중에 옥상에 텃밭을 만들어 야채를 심어먹을 계획도 세웠는데 3층의 원룸개조와 옥상텃밭공사금액이 1200만원이 들었다.

명도가 끝나 원룸12실은 1실당 보증금 300만원에 월세는 30만원을 받고 관리비는 별도 부담토록 한다.

위치도 좋고 원룸시설도 보강하여 공실이 없다.
월360만원의 고정수익이 생기고 3층의 넓은 집에서 사는것에 아주 만족한다.
특히 옥상의 텃밭이 커서 여기서 나오는 야채가 많아 이웃들과 나누어 먹다보니 이웃사촌들도 많이 생겼다.
인천의 부동산가격도 올라서 3년이 지난 현재 우리집의 시세가 7억은 간다는 부동산중개업자의 의견이나 원룸주택을 팔 생각은 전혀없다. 너무 좋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