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 중국지역본부는 3000위안이상 LG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10명에게 한국 관광 기회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해 네 차례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 19일 한국에 도착한 1차 방문단 400여명은 3박 4일 동안 남이섬 등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고 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이 행사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LG 브랜드는 물론 한국 문화를 제대로 알리는 대표적인 '감성 마케팅'의 일환이라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중국지역본부 조중봉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LG' 브랜드가 '코리아' 브랜드와 함께 중국 사회에서 한 단계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한-중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진(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