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20. 09:19ㆍ건축 정보 자료실
아파트 스포츠 커뮤니티 시설의 진화
스포츠서울 | 입력 2010.08.19 10:45
-단지 내 초대형 스포츠 커뮤니티 시설, 입주와 동시에 사용 가능
최근에 입주하는 브랜드 아파트에서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이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야 말로 아파트의 품질과 상품성을 판가름하는 중요한 잣대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림산업과 코오롱건설이 공동 시공하여 입주를 시작한 인천신현 e편한세상 하늘채 단지(3,331세대)는 샤워실과 락커룸까지 겸비된 약1,020㎡ 규모의 초대형 휘트니스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센터 내에 8타석 규모의 실내골프연습장, GX룸, 휘트니스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배드민턴코트, 농구장, 야외헬스기구, 미니풋살경기장 등 주민운동시설이 단지 내 곳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처럼 단지 내에 스포츠 커뮤니티 시설이 있으면 운동하러 가는 동선을 줄일 수 있고 날씨나 주변상황에 구애 받지 않고 꾸준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으며 입주민간에 친목도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파트 스포츠 커뮤니티의 진화는 시설을 제공하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통상적으로 건설사가 시공한 커뮤니티 시설의 운영주체는 입주자 대표회의이지만, 대표회의가 결성되기까지는 6개월 이상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커뮤니티시설이 입주와 동시에 운영되지 않는 불편함이 있다.
이에 대림산업은 아파트 입주 후 6개월간 모든 커뮤니티시설의 출입, 보안, 예약, 건강상담, 회원권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운용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인력까지 무료로 지원하는'로하스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로하스 서비스는 인천신현 e편한세상 하늘채 단지에도 제공되었으며 단지 입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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